감사 인사를 이렇게 후기로 남기네요...
매번 여행 때 마다 느끼는 것 이지만 시골집이 없는 푸켓은 생각도 못할거 같다는 것 입니다.
시골집 덕분에 이번 여행도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10명의 일행을 "모시고" 가게된 여행이여서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덕분에 만족도가 큰 여행이 되었습니다.
홀리의 풀부킹과 늦은 체크인으로 인해서 다소 아쉬운 점을 시골집에 설명 드렸을때 같이 걱정해주시고 대안 제시해주신 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홀리의 조식은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시금 찾게 되더군요...
덕분에 여유롭게 풀에서 놀다가 귀국 준비를 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요트여행 역시 리뷰가 많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요트도 너무 이쁘고 라차의 물때깔이 그날 죽이더만요...건기인줄 알았습니다.^^ 다이빙할 때만 한국인 강사가 계실줄 알고 아무 준비를 안해갔는데 요트회사 자체가 한국인이 운영하는것 이더라구요.. 아마도 사장님이셨더 것 같은데 요트 투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즐길 수 있는지 설명도 해주시고 많은 배려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분이 계실줄 알았으면 팩소주 한박스 준비해가는건데 현지 술 사먹으려고 팩소주를 준비 못해간것이 지금까지도 아쉽네요.
짧은 여행이여서 걱정을 했는데 시골집 덕분에 짧은시간이 포근하고 안락하게 느껴지는 휴가였습니다.
딴의 등장 역시 무척 반갑고 재미있었습니다..대체 왜 딴이 팡아만 회사에서 모자를 팔고 있나 알바를 하나 싶었습니다.
아 오일맛사지 받으러간 반잔시장 옆 그곳은 만족도가 별로더라구요..제가 안가서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맛사지 교육을 저희 일행 바디에 하였다고 하더라구요..초짜에 걸린 일행이 오히려 돈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하여 한참을 웃었습니다..
담에 또 인사드릴 일이 있기를 바라며 시골집에게 무한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