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부터 19일까지였네요.
4인 가족, 첫 해외여행.. 어디로 어떻게 갈지 많이 고민하다가, 푸켓 자유여행으로 결정.
다녀 온 지금 매우 만족스럽고, 그 만족에 시골집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숙소는 라구나비치 리조트. 9세/6세 남자 아이들이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한적한 주위 환경이 빠통 보다 좋은 입지였다고 생각되구요. 시설이 조금 낡고, 주변 음식값이 비쌌지만 맛은 좋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투어는 카이섬 반일, 카오속 1일 투어.. 개인적 차가 크지만, 왕복 5시간의 이동거리가 있긴 했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카오속의 1시간 30분의 코끼리 정글 트래킹은 가장 기억에 남은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 만족도 최고..
마지막날, 씨티투어. Wut씨, 정말 듬직하고 젠틀하시더군요. 안정감 있는 언행, 지금도 인상에 남습니다.
많은 정보와 준비, 그리고 여행자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여행을 만족스럽게 한다는 사실 느꼈구요.
푸켓 자유여행, 다음에는 다른 테마로 시골집 도움 받아 한번 더 즐기고 싶습니다.
아~ 다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