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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가 늦었습니다^^
  글쓴이 : 딘케일     날짜 : 11-10-06 18:15     조회 : 421    

돌아와서 벌써 10여일이 지났네요^^

지난 3월 가족여행 마치고 인사드리는 것을 까먹어서 이번에는 꼭 인사남겨야지 하면서도 소소히 바쁜 일상 탓에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번에 10여일 가까이 일정을 잡으며 제일 걱정했던것이 날씨였는데요, 작년에 9월인가 부모님을 모시고 왔을때에는 매일 흐린 날씨에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울정도였거든요 .

그래서 이번엔 날씨 안좋아도 방에만 있을 요량으로 좋은호텔만 잡았더랬지요 ㅎㅎ 그런데 이건 뭐, 날씨가 4월 만큼 쨍쨍한 해 덕분에 날씨 걱정은 10일 내내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인디고펄의 펄베드스윗을 그 가격에 이용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특히, 우기이지만 우기같지 않은 날씨일때는 말이지요 ㅎㅎ) 예전에 플랜테이션 빌라가 좀 좁은게 흠이었는데, D-북 스윗으로 바뀐다니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공사중이긴 했지만 소음이나 이런 것들이 전혀 지내는데 지장을 주진 않았구요. 2~3년 전에 갔을때, 조식부페 과일에 망고가 나와서 '우와~~' 했었는데, 올해는 망고가 없어 실망했답니다. 대신 센탄에서 5 Kg 사주는 센스 ㅎㅎ

 

인디고 펄의 유니크한 인테리어는 정말 기분을 상큼하게 자극하는 것 같아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더구나 최고로 폭신폭신한 침구는 방안에서 딩굴딩굴만 해도 행복하지요ㅎㅎ주변의 인프라도 몇일 지내기에는 문제 없을 정도로 좋아져서 깜짝 놀랬답니다. 미니마트를 못찾아 칫솔 없이 이틀을 보내야 했던 지난 방문에 비해 제법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미니마트 , 마사지 샵 등, 조용하다 못해 적막했던 나이양비치가 제법 휴양지 분위기를 갖추었더라구요. 모자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센탄까지의 셔틀버스 제공은 관광객들 입장에서는 완전 최고이지요!! 그리고 와이파이 리조트 전체에서 공짭니다ㅎㅎ 한국으로 카톡 완전 많이 날렸지요.

 

이번에 4개의 호텔을 이용하게 되고, 카타타니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카타타니의 수영장에 둥둥떠서 파란 하늘을 보며 저희 부부는 그랬지요, '역시 카타타니는 카타타니야...' 앞서 머물렀던 살라푸켓과 인디고펄에서도 매번 '여기 너어무우 좋타아아아~~'라며 감탄을 했었는데요, 역시 카타타니는 카타타니입니다. 뭐 인테리어,룸 컨디션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방에서 정원까지 10초,  멋진 뷰와 파도소리 들리는 수영장까지 15초, 선베드에 누웠을때 까타노이비치에서 바로 불어와 살갗에 부딪히는 미풍, 가족들의 조용조용한 이야기 소리....'역시 리조트는 카타타니야 ;ㅅ; '

 

이번에 약간의 실갱이가 있었는데요,

 

그랜드스윗을 예약하고 방배정을 받아 올라갔더니, 오션 뷰여야 할 방이 야자나무와 조식당 촘탈레 벽에 가려 아무것도 안보이는 겁니다. 아뿔사, 식당건물과 바로 맞대고 있는 쪽의 맨끝방, 식당 건물벽과 그랜드스윗건물이 약간 각도를 두고 배치 되어 있으니 맞닿은 끝방 라인은 시원스런 오션뷰가 아니라 식당 건물은 바라보게 되는 뭐 그런 상황이었지요. 절반은 식당 벽, 절반은 야자수나무의 머리와 잎파리에 가려 주니어 스윗만도 못한 뷰였지요. 그랜드 스윗도 너댓번, 주니어 스윗도 두세번 머물러 본 저희에겐, 이런 (나름)큰 배신이 기다리고 있을 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잠깐 고민을 하다 리셉션에 전화를 걸어 뷰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 방을 바꿔달라 요청했더니, 현재 풀부킹이라 남는방은 저희가 머문 그쪽 동일 라인에 동일한 뷰를 가진 방 1개 밖에 남는 방이 없다는 답변과 (불행히도, 제일 안 좋아 끝까지 남아있던 방을 저희가 배정받았던 게지요;;) 그 다음날은 방이 나니 옮길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아예 방이 없으면 주니어 스윗으로 바꿔달라고 이야기를 할까도 잠시 고민했습니다.

 

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그런방에 머무를려고 그랜드 스윗을 예약한 건 아니니까요), 뭐 방 배정받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하며 애써 기분을 다스리고 방을 벗어나 수영장으로 향했지요. 역시 카타타니수영장에서,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마음의 위안을 받으며 방으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가운을 입고 앉아있는데, 이건 왠걸, 땀이 삐질삐질 나는겁니다. 분명 에어컨은 제일 낮게 낮춰놓고 나갔는데( 아님 눅눅해 지니까요 ㅎ)  보통 제일 낮으면 추워서 온도를 올려야하는데 이건 몇시간 동안 틀어놔도, 움직이지 않으면 괜찮은 정도,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나는 상태더라구요;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는 들리고 바람도 나오는데 바람이 차지않은... 리셉션에 다시 전화 걸어 에어컨이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와서 한번 봐 달라고 했습니다. 고치는 기사분이 오셔서 확인 하시더니 에어콘이 고장났다고 하면서, 본인이 직접 리셉션에 전화를 걸어 뭐라뭐라 이야기를 한 후 리셉션 직원이 저희에게, 현재 에어컨이 고장이 났고 금방 안고쳐지고 밤새도록 걸릴 것 같아며, 다른 빈 방이 없으니 오늘 밤은 선풍기를 가져다 주겠다라고 하는 겁니다.

헐;;기분이 더 상한 저희는 미안하지만 그 제안은 받아들일 수 없고, 우리가 바라는 것은 에어컨디셔닝이 제대로 되는방에서 잠을 제대로 자기를 희망한다, 다른 대안을 찾아서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의 후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 때는 완전 울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짐을 놔두고 다른방에가서 하룻밤 자고, 내일 또 다시 짐을 싸서 또 다른방으로 옮겨야한다는게 참;; 이건 뭐;;;

 

10 분 쯤 후 전화가 와서 다른 그랜드 스윗방을 주겠다는 겁니다. 짐은 놔두고 가서 잠만 자랍니다. 없다던 방이 마술처럼 나타난 겁니다!! 조만간 직원이 키를 가져다 줄거라합니다. 그때부터 저희 신랑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에어컨 고장이야 기계니 그렇다 치고, 더운지역 별 다섯개 호텔에서 제안하는 그 대안이 선풍기란 것도 화가 나지만, 우리의 변경요청에 없다던 방이 갑자기 생겨났으며, 그것도 오늘은 짐놔두고 몸만 가서 잠만자고 낼다시 또 다른방으로 옮기라고 하는 것도, 참 카타타니 러버로서 상처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더군요. 저희 신랑 그 직원을 기다리며 결의를 다짐합니다. 만약 지금 가지고 오는 방 키가 그랜드스윗이면 가만히 안넘어가고 진상(?)부릴거랍니다. 키가 와서 가보고 오더니 얼굴이 시뻘개 져서 옵니다. 바로 같은층에 옆에옆에 방이라구요. 신발갈아 신고 바로 리셉션 가서 항의하러 갑니다. 밖은 이미 깜깜합니다ㅡㅡ;

 

가서 매니저와 이야기 하고싶다, 왜 방이 없다더니 있냐, 선풍기가 말이 되냐, 그랬더니 그 방은 투어에이전시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놔 둔 방이라 합니다. (결국 저희가 머문방은 뷰가 나쁜 방이니 저희방을 투어 에이전시에 보여줄 순 없던거지요;;이해는 합니다만 글쎄요;;선풍기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저희 신랑 완전 열받아, 당신네들은 당신들 고객보다 투어 에이전시가 더 중요하냐!! 내가 정말 이 호텔을 사랑하지만, 에어컨 고장난 방 손님에게 선풍기 가져다 주겠다면서 까지 그방을 지켜야하는 이유가  대체뭐냐!!소리가 커지자 , 그제서야 좀 진정하라고 사과를 하며 지금 그 방으로 완전히 짐을 옮겨서 거기서 머물러도 되며, 내일 다른방이 나오니 그 방을 투어에이전시에 보여주면 된다합니다. 미안하다고 저녁식사 쿠폰 주고, 다음날 과일접시도 보내주겠답니다.

 

방으로 돌아와 짐을 다시 꾸려 옆옆방으로 짐을 옯깁니다. 옮기고 나서 살포시 눈물이 납니다. 힝..카타타니 왜이러니...ㅜㅜ

 

좋지 않은 마음으로 자고 조식당을 갑니다. coffee boy 가 절 기억합니다. 또 왔느냐며 아주 반겨줍니다. (사실 3년동안 일년이 두번씩 꼬박꼬박 가니까요)전 차는 절대 안마시고 커피만 마시는데 그것도 기억합니다. 어제 리셉션에서 완전 실망해서 속상했는데, 이 커피보이때문에 얼굴에 함박웃음꽃이 핍니다. 제가 호텔매니저라면 이렇게 고객 잘 기억해 주는 직원에게 월급 팍!팍! 주겠다고 신랑과 이야기 합니다. 정원 옆에서 먹는 식사는 왜이리 느긋하고 기분이 좋은지, 또 카타타니의 오믈렛은 왜 유달리 맛있는지(다른데 보다 여기 오믈렛이 속이 촉촉해서 좋아요!)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고 리조트 안을 산책합니다. 그러다 버기 운전하는 도어맨 중 2분 정도가 또 저희 부부를 알아보시네요 ㅎㅎ 저희도 얼굴이 낯이 익습니다 ㅎㅎ

 

날씨도 좋고 완전 상큼한 기분으로 수영장을 고고씽합니다!

 

아논님도 아시겠지만, 푸켓의 수 많은 호텔 중에서 카타타니에 대한 저의 편애는 저희 신랑도 헐;; 이라고 하지요. 올때 마다 꼭 짧게라도 머무르니까요.

 

1. 고객의 컴플레인(뷰가 나쁜 방을 배정받았을때)과 문제상황에 대처(에어컨 고장문제)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투어에이전시를 위해 방을 비워둔다는게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에 예쁘게 나와야지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카타타니의 매력을 알고 방문을 할테니까요. 성수기에 방을 하나 비워두는 건 잠재고객을 위한 호텔의 노력이겠지요. 하지만 우선 순위란,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하며, 호텔에서 모든것을 우위하는 취상위 가치는 현재 머물고 있는 고객의 안위라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만족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호텔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오션뷰라는 그랜드 스윗과 에어컨디셔닝이 되는 방을 달라는 것이지요. 여기에 대한 해결책이 호텔로 부터 제공 된것이 아니라, 고객이 진상질(?)을 하고 난 후에 제공이 된다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소리를 지르는 고객 역시 기분이 좋은 입장이 아닙니다.

 

 

2. 커피보이와 도어맨은 regular customer 를 알아보는데, 리셉션에선 전혀 그러한 시스템이 없는 것은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지난번 방문 시,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았는데요-호텔 내 식음료 10% 할인 되는 카드입니다.3번째인가 4번째 오면 발급해 준다더군요- 그걸 보아하니 방문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것은 아닐텐데요)3년에 6번 방문이면 나름 regular customer 라고 생각이 되는데, 큰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배려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첵인시, 또 와줘서 감사하다라든지, 최소한 컴플레인에 좀 더 귀를 기울여 주실수는 없는지요? 방 배정시 좀 더 배려를 해 주신다면 더욱다 좋구요(희망사항입니다 ㅜㅜ)

 

 

3. 세번째는 칭찬입니다. 푸켓여행을 자주 오며, 머물렀던 호텔에 또 머무르는 일이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처음엔 군기(?) 가 바짝 들었던 호텔들이 점점 느슨해 져서 약간씩은 좀 나빠지는걸 보게됩니다- 직원을 복장이라던지, 조식메뉴라던지, 스탭들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라던지, 풀장 청결 상태라던지, 정원 가꾸는것이라던지,풀장에서 제공되는 소소한 서비스라던지-

 

카타타니의 최대 장점은, 여러번 가는 고객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번만은 제외할께요 ㅜㅜ) 첫 방문시 좋았던 호텔의 서비스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좀 슬픈일입니다. 마치 빛바랜 사진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카타타니는 그렇지 않아요. 룸컨디션이나 서비스가 최고급은 아닐지라도(호텔가격이 푸켓에서 제일 비싸진 않잖아요  ) 초심을 잃지 않는 곳이라는 겁니다. 언제 가더라도 저희를 반겨주시는 시골집 처럼, 카타타니도 언제가도 마음이 편안한, 절대 실망할 일이 없는 그러한 곳입니다. 별 다섯개인 인디고펄에서 복잡 미묘한 마음이 들었더랬죠. 좀 나빠진 서비스도 있지만 또 무료와이파이나 셔틀처럼 새로운 고객편의 서비스가 생겼는데, 개인적인 바램은, 초기의 그러한 기본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것이 추가되면 최상일텐데 란 아쉬움이 있었거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고 펄은 여전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런데 카타타니로 넘어오면서, 제가 기대하던, 늘 기본이 유지되면서 새로운 서비스가 방문할 때 마다 추가 되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 침구를 개인취향에 맞게 요청할 수 있고, 미니바가 채워져 있는것이 아니라 호텔 내 미니마트가 생기고, 적정한 가격에 생각보다 엄청빠른 와이파이가 생겨나고 - 이러한 것들이 카타타니의 최초 방문 이후에 방문때 마다 하나씩 달라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매 방문시, 이곳은 무엇인가 나빠지는 것에대한 실망감이 아니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약간 설레기도 하지요. 특히 이번에 와이파이는 무료였던 인디고 펄에서 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어서, 태국에서 전혀 기대치 않던 서비스였습니다ㅎㅎ (지난번 투숙 후, 평가서 작성시 wifi 깔라달라고 했었거든요.카타타니는 룸내에서 유료 유선랜 속도도 완전 나빴더랬죠.비싸기도 하공 ㅜㅜ 이번에 방문시 유료와이파이서비스가 있어서 첵인시 깜놀했더랬습니다.)


 

죄송스럽게 호텔에 대해 너무 긴 글이 되어버렸네요;

 

잘 보내고 왔다는 감사들로 시작해서 이런이런ㅎㅎ

시골집이 있어서, 카타타니가 있어서 일년에 10번이라도 가고싶은 푸켓입니다.

 

혹시 마지막날 기사님께 전해드린 술은 잘 받으셨나용?ㅎㅎ

백주를 드실지 안 드실지는 잘 몰라서 고민하다가, 걍 지난번 온가족이 한국에 오셨을때 애기들을 위한 브라우니를 보내드렸으니, 이번은 아논님을 위해 싸나이 술!인 빼갈을 보내자고 결심했답니다 ㅎㅎ

늘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도 직접 차량에 다 실어 주시는 반넉 기사님들께도 감사 인사 대신 부탁드립니다.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아논   11-10-06 19:29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은 좀 길긴 길었지요?
카타타니건은 저도 보고 있자니 속상하고 가슴 안프네요.
사람도 마찬가지구 이용하는 모든 것이 마찬가지겠지만 결국 맘이 상할 수도,반대로 기분이 업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은 역시 사람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무리 좋은 시설의 호텔도 그것을 담당하는 직원의 말과 행동을 포함한 서비스가 따르지 못한다면 실망하게 마련이구,아무리 문제가 있는 호텔도 직원의 성실한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면 참고 넘어가게 되고 오히려 좋은 인상의 호텔로 남게 되는것이지요.
카타타니의 경우 다이렉트 세일(사장님 따님)과 가끔 만나 식사도 하구 이런 저런 조언들을 하게 되는데 함 뵙게 되면 그런 부분들 조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년인가 한국에 갔을 적에 받았던 브라우니는 정말 감격이였구요.
이번엔 생각지도 못했는데 기사가 사무실에 들고 온 싸나이의 술 빼갈은 잘 받았구요.고마운 마음과 매번 이렇게 받아도 되는지 미안하기도 했네요.
자주 찾아주시면서도 한번 뵙지도 못하구 모든 여행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오는 휴가다보니 제가 불청객이 될수도 있기에 되도록 연락을 하진 않지만 다음엔 정말 시간되시면 함께 식사라도 함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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