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날 돌아왔네요 ㅎ 뱅기에서 딱 내린 순간 서울 춥더라구요 ㅡ0ㅡ

푸켓의 따뜻한 날씨가 무진장 그립다는...ㅎ

처음엔 신혼여행으로 시골집 이용하고 이번엔 친구랑 단둘이 여행을 가게되면서

시골집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패키지랑 비교도 할수없는 자유로운 일정으로

친구랑 수영하고 마사지 매일 받고 ^^ 덕분에 여유롭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특히 피피섬은 저희 푸켓 도착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오늘 피피일정 취소됐는데 내일

도 확신할수 없다 하셔서 무진장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투어가 취소가 안되서 완전 행복 ㅎ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피피섬에서 찍은 사진들이 예술로 나왔습니다

작년 팡아만 보다 훨 좋아서 담번 푸켓 다녀올땐 피피섬에서 이삼일 쉬다 와야겠어요 우기때 이런 아름다운 피피섬의 날씨를 경험하게 되어 정말 운이 좋았습니당 거기다 전날 투어는 취소됐었다는데 우린 대박의 행운이 아닐수 없겠지요 ㅎ

작년엔 밀레니엄이랑 르메르디앙 묶었는데 올해는 이틀은 좀 저렴한 아마타 리조트 그리고 나머지 이틀은 홀리 메인윙 부사콘 둘다 묶었습니다

아마타 리조트는 그냥 저냥 저렴한 ㅡㅡ;;; 투어나가기땜에 수영장 쓸일없어서 정실론 가까운 저렴한 리조트를 골랐는데 직원들은 좀 불량하고 방으로 짐 옮겨주는것도 어이없게 혼자서도 충분히 가져다 줄수 있는데 두명이 달라붙더라구요. 팁 주지 말껄 그랬어요 방은 앞에 가정집있는곳이라 커텐을 열수가 없었구요. 금고가 없어서 여권이랑 돈을 캐리어에 넣고 비번으로 잠궈 버렸어요.  일부러 조식 신청안했는데 참 잘한거같음... 아침에 조식당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홀리는 엄청좋았어요 ㅋㅋ 조식괜찮고 직원들 왕 친절하고~ㅎㅎ첫날 메인윙에 묶었는데 헐~ 애들 천국이네요. 메인윙은 이게 문제임^^;; 커플 신혼여행 비추 ㅋ부사콘으로 가세요~암튼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애들은 시끄럽다는거 ㅋㅋㅋ 수영장도 부사콘에 비해서 작은편이고 저희가 수영을 못해서 튜브 2개를 가지고 갔는데  이리저리 사람들에게 치여서 놀기 힘들더라구요 ㅋㅋ 두개다 좀 특이한 튜브라 주변 사람들에게서 어디서 샀는지 많은 질문과 눈길을 받았지요 ㅋ

하루 메인윙 묶고 담날 아침 조식먹으면서 친구랑 상의한 결과 부사콘으로 옮기자 ㅋ 시골집에 당장 전화해서 부사콘으로 업그레이드 되냐고 물었더니 바로 옮겨도 된다고 하드라구요 아싸~~부사콘윙 엄청 좋아요 방도 넓고 더 고급스럽고 앞에 수영장전망이라 확 트이구 조식도 더 괜찮드라구요 그리고 넓고 조용한 수영장 ㅎ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푸켓 리조트는 홀리랑 르메르디앙임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ㅋㅋㅋ

빠통있을땐 5 STAR에서 계속 마사지하고 마지막날 시내투어에 포함시킨 푸켓타운 킴스마사지 갔는데 역시 작년에도 느꼈지만 푸켓 최고의 마사지샵은 킴스임ㅋㅋ 빠통엔 왜 킴스가 없을까요ㅠㅠ 그리고 입소문이 늘었는지 작년에 비해 마사지샵에 사람 엄청 많음!!  빠통에도 킴스가 생기길 바라며~ ^^ 킴스마사지까지 마치고 우리는 푸켓과 빠이빠이 ㅠ.ㅠ

두번째 푸켓여행도 즐겁게 잘 지내다가 옵니다.  조만간 또만나요~ 이번엔 혼자 가려고 생각중입니다...ㅋㅋㅋ 신랑이 바뿌니 저혼자 가야겠지요 ^^ 시골집~ㅎ  번창하시고 푸켓 알라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