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부산에 도착하여 집에 오자마자 짐정리하고는 점심먹고 바로 쓰러져 이제 일어났네요..^^
7박 9일 일정으로 장인,장모님을 모시고(장인 칠순기념) 23개월된 아들과 집사람과 함께 5명이서 잘 쉬다 왔습니다.
팡아만 육로투어를 두분만 보내드리는 바람에 도착시간이 다 되었는데 오시질 않아 아논님께 전화를 드렸네요..
나중에 오셔서 얘기를 들어보니 홀리데이인 메인윙에 내려줘야 하는데 부사콘윙에 내려놓고 갔다더군요.. 한참을 찾아 오셨다고...^^
마지막날 기사분 웓씨.. 조용하고 친절하고 한국어도 잘 하시고...
아무튼 픽업, 투어, 호텔.. 모두를 시골집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홀리데이인 메인윙은 노후해서 그런지 욕실에 하수구 냄새가 마니 나더군요..
씨푸드뷔페는 작년에 비해 아주 질이 떨어져 실망을 하고 왔습니다.
라구나 홀리데이클럽은 시설이나 위치나 라구나에 위치한 다른 호텔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더군요... 직원들은 아주 친절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앙사나 오픈하면 그리로 가자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ㅎㅎ
이번에 3번째 방문인데도 언제나 좋은 푸켓.. (태국은 4번째 이구요 ㅎㅎ)
다음에도 시골집 도움으로 좋은 여행 꿈꿔봅니다.
내내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