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기다렸던 푸켓여행~

푸켓여행에 도착해서 현지 유심카드 교체하면서 직원이 한국 드라마 좋아한다고 해서 이야기 하고 기분좋게 나오는데 세관에게 걸려서 약간의 돈을 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미터택시 끝났다고해서 처음 시골집에서 호텔 예약할때 픽업서비스 그냥할꺼라는 후회를 하다가 한국분과 조인해서 다행히 저렴하게 왔어요~ㅎㅎㅎ

그리고 완전기대했던 방라로드~ 첫날도 조용~(일요일이라서 쉬는건가?)둘째날도 조용;;

뭐지 이분위기는?? 인터넷 검색결과 태국왕 사촌동생 공주 장례식때문에 3일동안 유흥업소 영업금지;;;; OTL.....

그래도 시밀란 투어와 팡아만 투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언니와 함께 갔지만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신나게 보내고 시골집에 전화해서 공항 출국전 시티투어 예약을 하고 잠깐 까론비치산책하는데 쓰나미가;;;;

뭔가 상점들이 문을 닫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길가다 마사지가게 문닫는 직원에게 문의했더니 쓰나미온다는 소리듣고 호텔까지 전력질주하고 시골집에 전화해서 확인받고

호텔 옥상 피신했다가 다시 사원에서 8시간동안 피신하고 다음날 차량이 없는데도 시골집에서 차량을 보내주셔서 마지막 투어를 할 수 있었어요~

한국어를 잘하는 "욷"덕분에 너무 마음 편하고 몸편하게 릴렉스하면서 태국여행을 잘 마무리했어요~

잘 웃고 한국어도 잘 말하는 욷~ 완전 고마워요~

다음에 꼭 푸켓에 또 갈께요~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신 시골집에 너무 감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