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공항으로 ...
6시 조금넘어 도착했는데 성수기라서인지 탑승까지 시간이 꽤 빠듯했어요...
그래도 직항으로푸켓에 도착해서 카오락에 도착한시간은 3시.... 헐....
여기가 진짜 푸켓-카오락이가.. 의심하게되더라구요...
하루전에 픽업서비스 확인해주시고.. 휴.. 아논님 양부장님 모두 넘 감사드립니다.
라마다가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침대도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더블침대가 두개더라구요.. 저희 네식고 충분히 자고도 남아요..
아이들은 지금 뻗어버리고 남편은 베란다에서 홀짝홀짝.... 라마다가 인기많은 숙소인것같아요... 서양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동네는 아주 아주 예전 푸켓의 카론같은 분위기도 나는것 같구요... 저녁먹고 동네한바퀴도는데 사람들도 너무 좋던데요?
약간의 태국말하니 더 반갑게 맞이해주는것같기도 하니... ㅎㅎㅎ 파통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이제 이런 시골스런 분위기가 넘 좋아요...
한가지 질문드려보아요...
남편이 이번에 낙시를 넘하고싶어 낙시대를 가져왔습니다. ㅎ 아주 부푼꿈을 안고온것 같아요. 저희 4번째 숙소인 더빌리지 코코넛섬에서 카누타고 낚시가 가능하다고 하던데 .....
저는 비관적으로 보지만 남편은 거기서 잡은 고기를 바베큐 해먹자고... ㅋㅋㅋ
넘 웃기는 질문이지만... 코코넛 빌리지에 주방이있는것같던데 어느 정도 요리가 가능한지 알수 있을까요 물론 바베큐는 아니구요..
프라이팬에삼겹살정도 괜찮을지요.. 들어가기전 정실론 빅씨에서 고기좀 사갈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