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8월 첫째주에 푸켓 다녀온 부부입니다.
비오는데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무식하게 3시간이나 걸어서 거지꼴로 시골집을 찾아갔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ㅋㅋㅋ
고생했다며 푸켓피피 책도 주시고...^^ㅎㅎㅎ 덕분에 뒷 일정을 푸켓피피 덕분에 너무 잘 돌아 다녔습니다.ㅋㅋㅋ신랑은 일정내내 사 간 책은 던져두고 그 책을 끼고 다녔답니다..ㅎㅎㅎ
우기라지만...이렇게 계속 비온적이 없다는데...정말 계속 비가 억수!!!같이 왔어요...다 저때문이라고....ㅋㅋㅋ 그래도 팡아만과 라차섬 투어도 잘 다녀왔습니다.. 비록 스노쿨링은 한 번도 못했지만.......나름 비오는 날도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특히 라차섬 스쿠버다이빙 강추! 비와도 갑입니다~!!
사이먼쇼도 VIP석으로 예약했는데...구석 뒷자리라 별로 의미가 없었는데...다행히(?) 천장에서 빗물이 떨어져서..스텝에게 이야기를 했더니...중간에 번호가 없는 로얄석으로 자리를 옮겨주더군요...와우~!덕분에 코앞에서 너무 잘 봤습니다...비록 신랑은 그 분들께 봉변(?)을 여러번 당해 멘붕이 왔지만..ㅋㅋㅋ재미있는 추억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뒤지다가 도저히....우르르~~ 몰려다니는 여행은 하기 싫어 아무 계획없이 에어텔만 예약하고 시골집만 믿고 출발했기 때문에...시골집이 아니였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일정이었지요...덕분에 정말 이래저래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ㅎㅎㅎ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