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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과 아이들과 잘 다녀왔어요~ ^^
  글쓴이 : 이바닥     날짜 : 13-10-30 15:06     조회 : 844    

10.24~28 즐거운 가족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처음 2박은 카론비치 오키드리조트 패밀리룸.

원하던 대로 키즈풀장 근처 1층으로 룸배정 받고 아이들 미끄럼타며 열심히 놀았네요

조식은 뭐 그럭저럭 먹을만 했고, 룸은 조금 습하고 침대가 폭신한 느낌은 없었지만

화이트톤에 깔끔하고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무엇보다 수영장이 아주 좋았답니다.

까론해변도 너무 이쁘고 한적해서 파도타기 하며 잘 놀았구요.

 

그 이후 2박은 빠통 한가운데 홀리데인 부사콘윙 스튜디오룸

역시 1층 수영장 안쪽(1103~1104호) 두 룸이 연결되어 있어 너무 좋았구요.

풀억세스만큼이나 만족도가 좋았답니다. 룸 컨디션도 아주 좋았구요.

조식도 훌륭훌륭~(국수는 별로) 하지만 키즈풀장은 너무 작아서 가지 않았네요.

바다는 너무 복잡하고 사람 많아서 안갔어요.

 

리조트만 보면 룸은 부사콘윙 승. 수영장이나 정원꾸민건... 오키드 승.

60대 부모님과 7,5세 어린이들은 오키드가 훨씬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왓촬롱사원은 사진찍기 위해 가본거지만...웅장하고 나름 좋았습니다.

근처 쏨짓 바미국수도 맛있었구요. ^^

 

마이톤요트투어는 부모님은 안가시고 아이들과 저희 부부만 갔었는데

스노쿨링하고, 밥도 잘 먹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달리는 기분 좋았습니다.

여러팀이 함께하는거라... 온전히 개인요트 타는 기분은 아녔지만 ^^

 

좋은 추억 만들고 우기임에도 마지막날만 비가 왔고, 날씨운도 좋았구요...

 

참. 빠통맛집중에 송피뇽1, 2, 넘버6 세군데 가봤는데 비슷비슷해요.

넘버6는 조금 짠맛이 강하긴 한데 그래서 더 자극적으로 맛있었던거 같네요.

홀리데인 시브리지 월욜 뷔페도 갔는데 타이&아시아 컨셉인데...음

저희 부부는 똠얌이랑 그린커리 등등 잘 먹었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뷁~이였대요 ㅎㅎ

 

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


아논   13-10-30 16:24
안녕하세요?
시골집과 함께 즐거운 여행 감사합니다.
좋았던 추억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야하죠.
그래야 다음 기회를 또 노려볼 수 있겠지요.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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