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IN | JOIN US | SITE MAP
Bannork Info
 
 
 
   
  [태국어 학당] 음식 태국어 3
  글쓴이 : 아논     날짜 : 11-10-15 11:03     조회 : 641    

아무리 메뉴를 주문해도 주문한 음식이 향이나 맛을 입맛에 맞지 않으며 이 또한 낭패이다.그래도 여행이란 그런 낭패들이 나중엔 더욱 오래남는 추억이 되기도 한다.그래도 실수를 줄이기 위해 우리 입맛에 맞는 대표요리를 알아보자., 

 

 

영어 메뉴판을 봐도, 사진 메뉴판을 봐도 뭘 주문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에는 다음의 요리를 참고해서 밥과 국물요리 하나, 사람 수에 따라 요리 두서너 가지, 누구나 좋아하는 팟 타이(볶음국수)나 카오 팟(볶음 밥)를 시키면 훌륭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펟펟”(안 맵게는 “마이 펟”), 너무 짠맛을 피하고 싶다면 “마이 캠”, 팍치향에 거부감이 든다면 “마이 싸이 팍치”라고 미리 말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수끼 Suki

우리나라의 전골이나 일본식 샤브샤브와 비슷한 음식으로 맑은 육수에 고기, 해산물, 어묵, 야채 등을 넣어 끓인 후 소스에 찍어먹는다. 육수와 양념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넣을 재료는 선택할 수 있다. 다 먹고 난 후에는 남은 국물에 참기름과 밥을 넣어 볶아먹기도 한다.

태국 전역에 MK수끼, COCA수끼, 텍사스 수끼 등의 체인점이 널리 퍼져 있다.

 

뽀삐아 텃 Fried Spring Rolls / Poh Piah Thod

춘권(스프링 롤)을 튀긴 것으로 매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특별히 입맛이 까다롭지 않으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이다.

 

똠 얌 꿍 Spicy & Sour Prawn Soup / Tom Yam Kung

타이 수프 요리의 대표격으로 새우를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큼하게 끓인 일종의 찌개이다. 생강과 토마토, 레몬그라스, 팍치 등 향신료 맛이 강해서 먹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먹어보면 자꾸 찾게 되는 맛이다. 새우() 대신에 다른 재료를 넣으면 똠 얌+ 재료명이 된다.

 

뿌 팟 뽕 카리 Fried Crab with Curry / Poo Phad Phong Ka Ri

게 요리의 대표격으로 게를 카레 가루와 거품을 낸 달걀 흰자, 코코넛 밀크에 약간의 채소와 함께 볶은 것이다.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게살을 발라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다. 매콤한 게요리를 먹고 싶다면 뿌 팟남 픽파우(Pu Phatnam Phik Phau)를 시키면 된다.

 

까이 호 바이 떠이 Fried Chiken in Banana Leaf / Kai Ho Bai Teui

간장과 마늘, 후추 등으로 양념한 닭고기를 바나나 잎에 싸서 튀긴 음식으로 자극적이거나 향신료를 많이 쓴 음식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꿍 옵 운센 Prawn with Glass Noodle / Kung Op Wun Sem

생강과 돼지고기, 버섯 등을 냄비 바닥에 깔고 당면을 얹은 위에 새우를 얹어 간장 소스로 양념을 해 익혀먹는 요리로 간장과 다른 재료의 맛이 밴 당면 맛이 좋다. 물론 새우를 까먹는 맛도 별미이다.

 

팟 붕 파이댕 Fried Morning glory / Phad Bung 

영어로 모닝글로리라고 하는 야채를 간장과 굴 소스로 볶아낸 것으로 짭짤한 맛의 훌륭한 반찬이 된다.

 

까이 텃 Fried Chiken Khai / Kai Thod

쉽게 말해 닭튀김이다. 살짝 양념을 한 옷을 입혀 바싹 튀겨내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좋다.

 

팟 팍 루암 Stir-Fried Vegetables / Phad Phak Luam

여러 가지 야채를 간장과 굴 소스로 볶아낸 것으로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 때문에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카이 찌아오 무 삽 Thai Style Omelette with Ground Pork /Khai Jiao Mu Sab

카이 찌아오는 태국식 오믈렛으로 간 돼지고기를 넣으면 카이 찌아오 무삽이라 부른다. 촉촉하게 익혀내는 서양식 오믈렛과 달리 튀기듯이 부쳐내는 것이 특징으로 매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텃 문 쁠라 Fried Fish Cakes / Thod Mun Pla

생선을 갈아 양념을 하여 튀긴 것으로 우리나라의 고급 어묵이나 핫바와 비슷한 맛이 난다땅콩을 갈아 넣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맥주 안주로도 좋다.

 

팟 펫 꿍 Stir-Fried prawn with red curry paste / Phad Phet Kung

새우를 매콤하게 볶아낸 것으로 매운 맛을 좋아하는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밥과 함께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깽 끼아오 완 까이 Chicken Green Curry / Kaeng Khiao Wan Kai

묽은 카레에 닭을 넣은 일종의 치킨 카레로 돼지고기를 넣으면 깽 끼아오 완 무, 소고기를 넣으면 깽 끼아오 완 느아 등으로 부른다.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나, 인도식 카레와는 다른 약간 매콤하면서도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운 맛이 나는데 역시 밥과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훌륭하다

 

쏨땀 Papaya Salad / Som Tam

얌탈레 Salad with Sea food / Yam Thale

얌운센 Salad with Glass Noodle / Yam Wun Sen

우리의 김치처럼 입맛을 돋워주기도 하고 느끼한 것을 먹을 때 입맛을 개운하게 해 주기도 한다. 쏨땀은 덜 익은 파파야를 채 썰어 여러 가지 양념을 절구에 찧어 버무린 것으로 매콤짭짤한 맛이 난다. 원래는 태국 북부의 이산지방 음식인 탓에 일반적인 태국 음식점에서는 팔지 않는 곳도 있다

토마토, 생강 등의 야채와 해산물에 양념과 라임주스, 남쁠라 등을 섞은 것으로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 일종의 샐러드인데, 해산물을 넣은 것은 얌 탈레, 얇은 당면을 넣은 것은 얌 운센 이라고 한다

 

쁠라 능 마나오 Spicy Fish Stew / Pla Nueng Manao

일종의 생선찌개로 생선모양으로 생긴 양철 냄비에 생선이 통째로 담겨 나오고 그릇 밑에 불을 넣어서 먹는 동안 식지 않게 해준다. 보기에는 밍밍한 국물로 보이지만 제대로 끓이면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입맛을 돋궈준다

 

쁠라 카오 랏 쁘릭 깽 Fried Grouper with Chilly Sauce / Pla Khao Rad Phrik Kaeng

농어 등의 생선을 튀긴 후 매운 양념을 한 요리로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매운 맛이 싫은 경우에는 간장 양념의 생선찜인 쁠라 까 뽕 능 씨유를 권한다.


   

 
 
 
 
 
환율표 ( THB )
 
사실때 :
파실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