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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어 학당] 음식 태국어 4
  글쓴이 : 아논     날짜 : 11-10-15 11:07     조회 : 732    

식사하는데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나 마실 물과 주류와 과일이 될것이다.보다 윤택한(?) 식사를 위해 알아두자.

 

푸껫의 수돗물은 그냥 마실 수 없기 때문에 물은 사서 마셔야 한다.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물은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와 말랑말랑한 불투명 병에 담긴 정수 수돗물로 나눌 수 있다. 당연히 생수(미네랄 워터)가 좀 더 비싸다. 일반적으로 웬만한 숙소에서는 하루 2병의 물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얼음은 ‘남켕’이라 하는데, 대체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물은 태국어로 "남"이라 하구 시원한 물은 "남옌",뜨거운 물은 "남런",미지근한 물은 "남운"이라 한다.

 

●술 

싱하 비어 Singha Beer : 태국의 대표적인 맥주. 우리나라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흔히 얼음을 넣어 마신다.

창비어 Chang Beer : 창은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를 뜻하는 말로 상표 로고에도 코끼리 그림이 있다싱하 비어보다 쌉쌀한 맛이 강하다.

하이네켄 Haineken : 원래는 네덜란드 맥주지만 태국에 제조공장이 있어 흔히 볼 수 있다.

매콩 Makhong : 알코올 도수 35도의 위스키. 보통 소다수나 얼음에 섞어 마시거나 칵테일로 마시기도 한다.

쌩팁 Sangthip / 쌩쏨 Sang Som : 사탕수수로 만든 럼으로 알코올 도수 36

 

 

과 일

코코넛 (마프라오) : 칼로 껍질 위쪽을 잘라내고 안에 고인 코코넛 쥬스를 마신 후 남은 흰 과육은 코코넛 밀크나 오일의 주재료가 된다. 코코넛 쥬스는 차게 먹어야 제 맛이고 과육은 숟가락으로 긁어먹기도 한다.

 

파파야 (말라꺼) : 뚱뚱한 수세미처럼 생겼는데, 잘 익은 파파야를 잘라 놓은 모습은 마치 삶은 홍당무 같다. 잘 익은 파파야는 향이 진하고 다소 꾸리한 단맛이 나는데 소화에 좋다고 한다. 덜 익은 녹색의 과일은 요리에 사용한다.

 

망고스틴 (망쿳) : 감처럼 생긴 짙은 자주색 껍질 안에는 흰색의 과육이 마늘처럼 몽실몽실 붙어 있다. 부드러운 과육은 즙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망고스틴을 까다보면 손에 자주색 물이 들게 되는데, 수건이나 옷 등에 닿으면 물이 빠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리안 (투리안) : '지옥의 냄새, 천국의 맛' 이라는 말 그대로 열흘쯤 신발을 벗지 않은 사람의 양말을 겨드랑이에 끼고 한 달쯤 지난 듯한 고약한 냄새 때문에 일부 호텔은 반입을 금지하기도 한다. 뚱뚱한 럭비공 모양으로 생긴 커다란 몸통에는 뾰족한 돌기가 돋아 있고, 노란 빛이 도는 크림색 과육은 버터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난다. 이 맛에 중독이 되면 고약한 냄새도 맛있게 느껴진다고 한다. 먹으면 몸에서 열이 나기 때문에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워낙 커다랗기 때문에 소량으로 포장 판매하는 것을 사는 것이 좋다

 

잭 프룻(카눈) : 겉모양이 두리안과 비슷하지만 뾰족한 돌기가 없다. 잘 익은 것은 달고 향긋하며 쫄깃한 맛이 있다. 과육은 결대로 찢어지는데, 안에 대추만한 씨가 들어있다. 과일 자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대부분 노란색의 속살만 손질하여 판매한다.

 

망고 (마무앙) : 연한 초록색의 덜 익은 것은 주로 야채처럼 요리에 쓰이고, 말랑말랑 한 노란색 망고를 과일로 먹는다. 잘 익은 망고는 달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가운데에 커다란 씨가 들어있는데 씨를 발라낸 과육에 거북이 등껍질처럼 칼집을 넣어서 껍질 쪽을 밀어내면 먹기 좋게 된다.

 

람부탄 (응어) : 달걀 정도의 크기와 모양의 과일 겉에는 붉은 털 같은 것이 나 있고(람붓은 인도네시아어로 머리카락이라는 뜻) 안에는 반투명한 과육이 들어있다. 과육과 씨 사이의 속껍질을 벗기기가 어렵지만 새콤달콤하고 씹히는 맛이 좋다. 손으로 쉽게 반을 갈라 먹을 수 있다.

 

용안 (람야이) : 동그란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달려있다. 반투명한 과육은 람부탄과 비슷한 맛이 나는데, 속껍질이 없어서 먹기가 좋다

 

구아바(파랑) : 초록색은 시고 맛이 덜하고 노란색이 잘 익은 것이다. 우리 눈에는 낯선 초록색주스가 바로 구아바 주스다.

 

포멜로 (쏨오) : 귤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상당해서 껍질을 손으로 벗기기 어려울 정도이다. 맛은 오렌지와 자몽을 섞어 놓은 듯하다.

 

드래곤 프룻 (깨우만꼰) : 짙은 분홍색의 화려한 색깔에 속살은 희고 검은 씨가 박혀 있어 씹히는 맛이 키위와 비슷하다. 단맛은 덜하지만 시원하게 먹으면 씹는 맛과 담백한 맛이 좋다.

 

파인애플(쌉빠롯) : 잘 익은 태국의 파인애플은 혀가 아릴 정도로 달콤한 맛을 낸다. 요리에도 쓰이고 과육을 도려낸 껍질은 볶음밥을 담아내는 그릇이나 칵테일용 잔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바나나(끌루어이) : 우리나라에서  흔히 접하는 바나나보다 한결 크기가 작은 것을 주로 먹는다. 구워서 먹기도 하고 요리에 쓰기도 한다.

 

수박(땡모) : 우리나라 수박에 비해 다소 싱겁지만 시원하게 마시는 수박주스(땡모빤) 만큼은 작열하는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맛이다.

 

타마린드(마캄) : 콩과의 식물로 거대한 콩꼬투리 속에 과육과 씨가 들어있다. 과육의 맛은 마치 반건조된 곶감과도 같으며 한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다. 요리의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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