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도착해서 집까지 무사히 왔습니다.

^^ 급하게 예약변경되어는데도
이것저것 빠르게 예약사항
변경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반타이호텔 - 룸이 좀 작은듯해도 완전 시내있는데다가
디럭스에 묵었더니 적당히 나무로 룸도 가려져있고
풀장이 바로 앞에있어서 놀기도 너무 좋구요
조식도 맛있구요, 신랑생일 때 기내에서 케익이 나와서
룸서비스 안시켰는데도 무료로 케익이 나오드라구요~
직원들이 와~ 친절하다도 못느꼈지만 그때문에
불편했던건 없었구요~ 거의 100%만족했습니다.


환타씨쇼 - 공연장입구는 정말 환상으로 꾸며져있더라구요
그래서 쇼를 더 기대했는데 수준은 쫌 떨어지더라구요..
중간에 매직쇼는 쫌.. ㅡㅡ;;
그래도 나중에 애기한테는 보여주고싶은
맘이 생기더라구요~

팡아만투어 - 어떻게 러시아팀에 합류해서 조금 심심했어요.
온통 배에 무뚝뚝한 러시아사람만 있어서 말한마디 못했네요..
(자기들끼리도 별로 얘기 안하드라구요)
씨카누 재밌구요, 팡아베이는 멋있어요~
그렇지만 좀 지루했다는 ^^

피피섬 투어 - 무척 만족했습니다. 스피드보트 앞부부분에 탔는데
했살이 따가웠지만 통통튀기는 재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마야베이 물색깔도 이뿌고 스노쿨링도 재밌고
카이섬 고기들도 넘 예쁘고 대체적으로 많이 좋았습니다.
이 투어는 또 하고 싶을만큼 좋았어요~


로얄스파 - 저랑 신랑이랑은 상당히 만족했어요~
온몸 스크럽하고 크림목욕하고 오일맛사지하고 얼굴 팩하고
거의 4시간 한것핱은데 목욕후 2시간은 거의 곯어떨여져있었어요
비행기 타기 직전에 했는데 피로도 많이 풀리고
너무 좋았습니다. 끝에 남은 돈이 없어서 팁을 50바트씩밖에 못줘서
그게 맘에 걸리네요..

식사와 맛사지는 돌아다니다가 사람 많은 곳에서 했는데
거의 좋았습니다. 인터넷에 강력추천되어있는 썽피뇽식사가
더 별루더라구요.. 싸지도 않구요..
국물있는 국수 먹고싶어서 식당 추천해달라고 전화도 드렸었는데^^;;
빠통 렛츠릴렉스 왼쪽으로 좀가다보면 허름한 쌀국수포장마차 나오는데
거기서 치킨국수먹었는데 삼계탕 맛이었어요~ ㅋ
한그릇당 40바트였는데 완전 만족 이었습니다.
맛사지를 하루에 한번은 꼭받았는데 다 좋았습니다.

시골집 차량 너무 좋아서 정말 만족했구요~
홀리데이인뷔페도 좋은 좌석 예약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호텔뷔페답게 깔끔하고 맛도 좋고 신선하고.. ^^ 감사드려요~
이곳저곳에 신경써주신부분이 정말 많이보여서
무척 감사해하며 잘 지내고 왔습니다.
매우 편하고 즐거운 여행 되었어요~~

다음에도 또 시골집 이용하갰습니다..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Tip>
1) 와코루 정말 대박입니다.
2) 아디다스도 대박입니다. 특히 세일상품 노리삼..(정실론 스포츠월드이용)
3) 로얄스파 크림목욕은 따뜻했어요
(누군가 차갑다고 해서 걱정했드랬죠..)
4)피피섬투어시 아쿠아슈즈 없는분들
오리발 빌리세요~카이섬에 모래가 많이 거칠고 산호도 위험하고
멀리까지 갔다올수 있어서 스노툴링 재미 몇배~
5)아시아나항공 이용시 생일일때
기내서비스중 - 기념일 서비스 있거든요.
간단한 오렌지샴페인이랑 케잌,와인나오는데
공짜이니 이용하세요~ 미리 비행 24시간전에 신청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