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도와주는 여행사
위의 사진은 라차섬의 파톡비치 전경입니다. 저녁에 찍은거라 흐리네요
아래사진은 선셑투어의 안다만 트와이라잇 입니다.
먼저 시골집 이용하실때는 카톡친추 하신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궁금하신거 톡문의하시면 5분이내에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5분이내에..
또 한가지 사장님은 물어보신것 외에는 답을 안하십니다.
예를들어..제가 새벽도착이라 유심을 구매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문의 드렸더니..숙소주변 마트로가시면 된다고 하십니다. 헌데 시골집에는 공항왕복 픽업을 에약하면 유심을 100밧에 빌려주고 출국시 남은금액을 정산하는 방법이 있는데도 안내를 안해주시더라구요.
먼저 얘기하면 뭐 남겨먹는거라도 있나?? 하는 생각을 할까봐 그러시는건지 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
여행시 어려움에 처하시면 더욱 더 적극 도와주십니다.
제가 이번에 라차섬 리조트에 휴대폰 배터리와 보조배터리 등을 꽂아두고 나왔었는데 출국은 코앞이고 포기하려고 했던걸 사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여기저기 연락하셔서 제가 묶던 호텔로 갖다 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구글맵에 의존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배터리가 중요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여행을 앞두고 선택에 고민중이신 분들 진짜 시골집 강추 드립니다.
투어내용이야 타여행사와 공동 진행하는것이다 보니 큰 차이는 없을거 같은데.. 곤란한 일이 발생했을때 자기일 처럼 챙겨주시니까 더욱 고마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챙겨주신 배터리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전 썬커터머란 선셑투어와 라차섬/라야 전일투어 이용했습니다.
그 외 공항 픽업도 왕복이용하였구요.
푸켓공항이 워낙 적은 시골공항규모라 입국심사 기다리는데 1시간반 쯤 걸렸던것 같아요.
게다가 수화물도 1개가 행방불명 되어서 공항 관계자에게 신고하여 찾고 엎친데 덮친 격이었죠.
새벽 2시경 도착하여 입국심사 마치고..나오니 4시가 넘었었죠.
시골집에서 마중나온 기사에게 무척 미안했죠.
커다란 미니버스 덕분에 숙소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새벽도착이라 오전에 좀 쉬려고 오후 선셑투어 이용했어요.
호텔에서 푹쉬고 천천히 나가니 참 좋았습니다.
매번 투어 이용시마다 아침일찍 서둘러 조식도 못먹고 아쉬웠는데 오후투어가 좋긴한것 같습니다. 씨카누보트를 이용한 석회석 동굴 투어도 좋았고,,
선상에서 하는 바베큐식사도 맛있었어요. 제가 막입이라 그런지 여기서 먹은 쿵팟퐁커리가 시내에서 1500밧주고 먹은 것보다 더 맛났습니다.
안다만해의 석양도 멋졌고..빠통으로 돌아오니 8시쯤 되었던거 같아요
여행중 호텔조식 먹는 재미로 다니시는 분들에겐 딱 좋은 스케줄인듯합니다.
라차섬 근처가 스노클링에 좋다고 해서 라차섬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마땅한 배편이 없어서
라차섬전일 투어를 예약해서 들어갔다가 숙박 후 나오기로 했어요.
아침에 픽업해서 라차섬 들어갔다가 점심먹고 전 일행에서 빠져 호텔로 가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일정의 경우 인당 200밧추가 요금이 있어요. 전일투어비+200밧이죠.
숙박후 오후 3시경 내렸던 곳으로 다시 모여서..푸켓으로 나와서 호텔까지 데려다주는 코스입니다. 따로 운항하는 배편이 있긴한데..배삯이 비싸고 시간이 오전 일찍이라 좀 더주고 투어예약하는게 더 나았어요.
요즘 우기라 그런지 섬에 있을때 밤에 억수로 퍼붓는 비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게 아닐까 걱정 믾이 했는데 역시 태국은 비가 밤에만 내리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멀쩡하게 잘 놀았어요, 태풍이나 풍랑만 심하지 않으면 비가와도 투어는 진행 되더라구요.
푸켓출국시에도 심사가 오래 걸리니 여유있게 출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두리안은 가져나오지 마세요.(전 알맹이만 낱개포장해서 나오다가 공항에서 기부하고 나왔습니다. 총기류와 두리안이 금지품목이드라구요)
두어달 전에 방콕에선 문제없이 갖고 나와서 그 얘길했더니 푸켓은 안된다고 "쏘리 써~" 하드라구요. 거기 보안요원 먹으라고 주니까 웃으면서 땡큐하던데.. ㅋ 아까비~
이젠 일상으로 돌아와서 내년 여름 항공권이나 프로모션 하는거 잘 찾아봐야 겠습니다.
사장님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푸켓갈 일 생기면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