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덕에 푸켓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
시골집덕에 푸켓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5박 7일, 8/29~9/4)
푸켓 자유 여행을 준비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 시골집.. 숙박과 투어 2개를 예약하여 다녀 왔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글로서나마 감사 드립니다.
1. 숙박1(8/29~9/1, 노보텔 빈티지 파크 빠통)
4인 가족에 중학생 아들이 있는 상황이라 아이들 정책이 좋은 노보텔에 숙박하였습니다. 기본방임에도 불구하고 룸 컨디션이나 4명이 사용하기에 좁지도 않고 알맞은 크기였습니다. 수영장은 1.4m라 좀 깊은편이지만 아이들 물놀이하는 곳도 있어 크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정실론 접근성도 좋고요. 3박하면서 3번 정실론을 왕복했는데 그리 시간은 많이 안걸렸습니다. 물론 날씨가 도와줘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 않았고요. 정말 툭툭이 타는 거리로는 아깝습니다. ^^;
2. 숙박2(9/1~9/3,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카론)
시골집에서 특별히 선택하여 골라 준 리조트였습니다. 역시 수영장이나 시설은 최고 수준이더군요. 다만 수영장 접근이나 식당 가는데 좀 걷는 편이고요. ^^; 카론 시내 접근성은 나쁜편이지만 (주변에 툭툭이도 없어요.. ^^;) 비치로 걸어 가면 카론 써클까지 10분이면 갈 것 같습니다. 저희는 호수를 끼고 돌아 가느라 좀 더 걸었습니다. 그래도 걸어 가면서 선셑 구경도 하고 이것 저것 구경할 것 있어 좋았습니다. ^^
* 두 리조트 모두 풀바 이용시 서명 및 방 번호만 적으면 먹은 음식에 대해 체크 아웃할때 정산하면 되고 타올도 빌려 주니 잊지 마세요~ ^^
3. 투어1(8/30, 카이섬 반일 오전 투어)
픽업 차량이 30분 늦게 도착을 하였지만 시골집 사장님 덕에 투어 잘 다녀 왔습니다. ^^
스피드 보트 타는 거리가 짧은 거리라 멀미 걱정은 별로 안했는데, 20분간 바다위에서 스노클링을 위해 정박할때 배가 많이 흔들려 배안에 있는 경우 몇 명은 멀미를 하던군요.. ^^; (필히 스노클을 하는편이..) 그래도 얕은 해변에서 물고기 떼를 만나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
4. 투어2(8/31, 썬카타마란 팡아만 썬셑 투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너무 만족해 했던 투어였습니다. 활동적이지도 않고 대체로 정적인 투어이더군요. 식사도 괜찬고 카약 타고 좋은 경치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돌아올때 요트 지붕에서 바라보는 선쎝은 가히 최고였습니다. 이 투어 정말 강추할만 하더군요. ^^
이렇게 글로 대충 써 내려 갔는데, 이제 돌아온지 2일밖에 안되었지만 아직 거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가고 싶습니다.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준 시골집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번창하길 빌겠습니다.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