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바로 쓰는 후기4일차
현지에서 쓰지못하네요 ㅎ
귀국해버려서
자유일정이엿구요
하루종일 딸애가 좋아하는 수영장놀이를 싫컷햇지요
저를 못잡아먹어 안달난 시간에게
안잡히려고 도망치듯 달렸는데
오늘은 병신아 나 여기 있으니 잡을라면 잡아봐 하고
있는 기분이 스스로 통쾌햇지요
기왕 여행온거 수학여행 온거처럼 쫒기듯 다니는거보단 이것도 괜찬지 안을까해요
돌아가면 다시 시간과 싸워야할테니까요 ㅎㅎ
둥둥 떠다니다
풀바에서
모히또 온김에 푸켓도 한잔햇구요
점심에 시골집서 예약한
오리엔타라에서
발마사지하며 낮잠도 잤어요
참 오리엔타라는 가만히보니
시골집통해야 할인도 될뿐더러
미리 예약해야하는듯하더라구요
가격도 좋고 접근성도 좋기에 아무래도 거의 풀부킹인듯하더군요
마지막날 할것도 없어서 마사지만 두번햇는데
부킹이 힘들거란 시골집기사분 이야기에 좌절햇어요ㅎㅎ
마싸지 마치고 센탄 함둘러보다 간식겸 식사를 푸드코트에서 햇구요
깔끔하게 먹엇어요
3000바트정도 나온것같구요
푸켓도 정말 많이 변하고 발전한듯햇어요
센탄 수준이 한국과 비교해도 전혀 꿀릴께없을듯하네요
길거리도 더많이 복잡해졋고
하드락도 없엇던것걸로 기억하는데
생겻네요
하드락을 좋아해서 반가운마음에
저녁식사햇구요
2500바트정도 나왓어요
예전에 봉에 매달려잇던 언니들이 많앗는데
이젠 그런건 없고
otmo 마켓 안쪽에 언니들바에갔어요
딸아이의
전날 날다람쥐 또보고 싶다는 말에 갔지요
레이디 드링크 좀 사주고
코로나 미친듯 마셔주고
언니들이 데깔라 사달라해서 사줫지요
5000바트 정도 팔아줫지요
눈탱이 왜맞냐하시겟지만 ㅎㅎ
대신 딸애가 거의 두시간동안
날다람쥐를 차지햇지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심각한 눈탱이가 아니라면
적당히 바가지 써주는것도 여행의재미지요
서울서 아가씨 3명 앉히고 술사줄라면 출혈이 심하자나요
근디 20만원정도면 언니들이 아기랑도 놀아주고 집사람이랑도 놀아주고 저랑도 놀아주고 오빠오빠 하며 저희가족 케어를 저리해주는데
바가지 쓰는 재미가 잇지않을까해요
집이라면 전기요금도 아끼고 빵구난 양말도 또신고 하지만
매일가는 해외여행이아리라면
돈을 뿌리진 안더라도
너무 아끼진마세요 ^^
우린 여기 비지니스하러온거 아니랍니다.
즐기러온거죠
깍기만하고
싼거만 찾는거 저도 다해본거지요
돈을 일이십만원 아꼇다생각할진 모르겟지만
돌아와서 후회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