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론의 "르메르디안"_객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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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시절...그다지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닌 나로서 학년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 있었다..
그것은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쁜 그 친구는 너무도 얄밉게도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어 모든이의 사랑를 받는 그 친구주변에는 항상 친구가 많다..
난 나의 친구들에게 간혹 그 친구의 흉을 보기도 한다..그리고 그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말을 하는 난 그런 그 친구가 지독하게도 밉고 질투 나지만, 나도 그 친구 주변에 있는 한 사람이고 싶은....

호텔이야기에 왠 친구 이야기냐구여?
메르디안이 꼭 그런 느낌을 갖게 만든 호텔이었다니깐여...

"너무 오래되지 않았니?, 거기 수영장 좋은건 인정하는데 호텔에서 음식 함 먹을라면 겁나게 비싸다~~~, 그리고 거기 호텔아그들 너무 난체하는 경향이 있어, 그래봐야 지들이 손님 모시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인데 말이야..." 모 이런 이야기를 종종 했던 사람중에 나도 한명이었다.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그곳에 근무하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 프라이드가 내게 모종의 질투를 키웠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는에 우찌 질투나는 친구를 피해가면 살수 있는가...

짧은 2박이다..
역시 금요일, 아이들 수업 끝나기 전에 미리 가본 메르디안...
우띠...날씨 겁나게 좋다...

미끄러지듯 차량이 호텔앞에 멈추자 차문을 열어주며, 체크인하는 손님이냐고 물어본다..
"yes, check in" 이라고 대답하자...
차량에서 가방을 받아든 벨멘이 너무도 유창한 영어로 이야기 한다...
최고의 프라이드를 자랑하는 호텔이라 그런가???
우띠~~
벨멘도 한 영어를 하신다...ㅠ
모 그렇다고 내가 기 죽을쏜가...
대략 가방에 달아주는 짐택한면을 찢어주는거 보면, 짐택 가지고 가서 체크인 하면 가방은 지들이 가져다 준다는 소리????

도착하니 손목에 꽃을 걸어주고는 웰컴드링크를 준다..
그리고 나서 바우처를 확인하더니, 왜 혼자냐고 물어본다...
"um.....later~~~!!!"
야...정말 팔린다..
그러나 용감하게 어느책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문법, 어법을 동원하여 아직 아이들이 하교를 하지 않아 하교하고나면 남편이 델꼬올꺼다...
뭐..이해 했는지 모르지만...
그럼 여권을 달란다..

달랑 내 여권을 내밀자...
다른방도 미리 체크인해 놓지 않겠냐는...
"of course why not??"
어디서 주워들은 말은 있다...ㅋㅋㅋ
그랬더니 다른 동반 투숙자의 여권도 달란다...
이잉~~~??
내가 대표인데...왜 굳이 다른이들 여권을.....?

이유를 물었더니, 체크인 투숙자 전원의 여권이 있어야 한단다...
물론 없다...
별것도 아닌 일인데, 너무도 당연하게 여권을 요구하는 직원의 얼굴을 보자 땀이 난다..ㅠ
머리가 그나마 좋은게다...
급조해 외운 아이들 여권 번호를 주르륵 써주자..
일단 체크인은 해 줄테니 여권을 나중에 제시해 달란다...
"ok~~~ok thank you thank you"를 연발해주신다..

객실로 가는도중...영어로 겁나게 호텔 설명을 해 준다..
알아들은 말은 메인 조식당은 6시 30분, 빠까랑이라는 식당에서도 조식은 먹을수 있으나 07시 30분부터 가능하다는 말 뿐...ㅠ
그리고 하나 더....번쩍 들린말은 free of charge~~
잉~~??? 모가 프리라고?
호텔안에 있는 모든 엑티비티는 무료이다..라는말...ㅋㅋㅋ

일단 객실에 가방은 가져다놓고, 이 호텔 객실들을 함 볼수 있냐고 정중히 청해보니, 망설임없이 그렇게 해 주겠다고 한다.
다만 지금 객실 소개하는 메니져가 잠시 다른팀들하고 있으니 30분정도 있다가 로비로 컨택해 오라는...

그럼 가방은 그대로 두고, 우선 호텔을 둘러보고 나서 30분 있다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렇게 로비에서 시작해본다..
고풍스럽기보다는 조금은 어두운 로비를 지나 들어간다.

호텔 전체 모습은 바다를 향해 제비 한마리가 있는 그런 형상..?

머리쪽이 로비라면 날개 아래 쪽의 몸통은 양쪽엔 수영장을 끼고 3단 계단으로 형성되어 있어 중앙 몸통은 로비와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 그리고 꼬리쪽은 tonson이라는 식당이 있고, 꼬리끝부터는 메르디안의 가장 최고의 자랑거리인 비치가 있다..

그리고 양 날개에 객실이 있다..
수평으로 이루어진 몸통 가까이에 있는 날개는 오션뷰의 룸들이 그리고 꺽어진 날개 안쪽은 수영장을 향해 풀뷰룸이, 그리고 그 바깥으로는 가든뷰룸들이 있다..

로비에부터 해변까지 걸어 보기로~~

천정 높은 로비는 이렇게...오른쪽은 체크인.아웃을 하고, 왼쪽엔 벨데스크와 투숙객이 휴식을 취할수 있게 되어있고..


로비 안쪽으로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보면 이런 공간...
여기서 오른편, 왼편으로 갈라지는데 각 객실로 이동을 할수 있고, 사진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역시 안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이런 실내 공간, 에어콘이 있어 시원하게 인터넷이나 휴식을 즐길수 있으며, 양쪽으로 난 창밖으로는 수영장을, 그리고 앞으로는 비치를 볼수 있다. 


그 실내 공간을 나오면 이런 수영장으로 빠질수도 있고, tonson이라는 식당을 지나 비치로도 바로 연결이 된다...
물론 수영장에서도 비치를 갈수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tonson식당이 비치를 바라보며 있고..


톤손식당을 내려가면 역시 비치프론트의 식당이...ㅋㅋ


선셋바와 더불어 비치 바비큐 식당이 있다...
비치를 가려거든 우리들 식당을 즈려 밟고 지나옵소서~~~^^
배가 고픈 상태에 해변으로 가자고 들면 중간중간 배속에서 요통치는 고통을 한번씩 느끼시리라...ㅎㅎㅎ




식당을 벗어나면 식당을 중심으로 이젠 비치다..
식당 중심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 비치 모습..
저기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인 뒤로 작은 아이들 장난감 집이 보인다..
누가 여기까지 저걸 가져왔을까~~???


식당을 중심으로 왼쪽 비치모습..
해변가를 망연자실 바라보고 있는 엑티비티 센터 직원도 보인다...


바로 이사람...
사실 이 호텔에서 가장 팔자 좋은 사람이 아닐까 싶다..ㅋㅋ
그리고 이 장난감속의 이 주인...
이 주인것이 아니고, 호텔 꺼라는데, 너무 자기꺼처럼 즐기신다..ㅋㅋ


잠시나마 그렇게 땀을 식히며 바다를 바라본다..
이제 정말 우기가 왔나?
바다색이 제법 자태를 빛내고 있다...

로비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 본다...
비치에서 로비방향으로 오른쪽...그 제비의 몸통의 오른편..^^
짤려 있지만 수건을 빌리거나 반납하는 정자와 해변을 바라본 정원위로 야자수가 쫙~쫙~~ 뻣어있고, 그 사이사이로 아무생각없이 널부러져있는 그들의 모습에서 정말 휴가를 보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느끼게 해준다..


널부러져 있는 그들을 넘어오면...
결코 작지 않은 수영장들이 서로 자신들의 영역을 나타내고 있다..


tonson바로 옆의 수영장...어른들 이용하시라...ㅋㅋ


그리고 그옆에 해를 가려주는 어린이 수영장과 그 수영장을 넘어 다시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은 수영장이...


바로 일케 말이다...^^


제비 몸통의 반대편 수영장이다..
따로 프리폼이 아닌 네모 반듯한 수영장이다..
여기 수영장 정말 압권이다..
수영장 깊이가 대략 들어가는 초입계단과 어린이 수영공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키를훌쩍 넘는 깊이..
우습게 보고 뛰어들었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 크기...
배영을 못하는 사람이었다면 지쳐 익사했을지도...ㅋㅋ

몸통 로비 쪽에서 바라본 전경...
(사진 오른쪽에 잘린 저곳은 빠까랑이라는 조식과 디너용으로 이용되는 식당이다..)


해변쪽에서 바라본 전경...
(역시 빠카랑 레스토랑이 보인다..)


대략 이렇게 둘러보는데도 30분을 훌쩍 넘겼다...
약속한 시간보다 10여분 늦게 도착하니 나와 객실을 둘러볼 동반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체크인부터 다시 설명해준다..
열쇠는 두개고, 비치타월카드는 분실하면 안되고, 객실 카드넣는 곳에 보면 호텔 안내도가 있으니 참조해라..

우리호텔은 모든 스타일의 식사를 즐길수 있으며, 모든 쇼핑도 할수있다...등등...

그렇게 종알거리면 도착한 첫번째 객실은 주니어스윗...
몇년전 리노베이션 한 그대로이다..
레이아웃의 모습은 좋지만, 좀 오래된 구석이 남아 있었다..
다만 정면 오션뷰를 볼수 있다는 부분과 메르디안의 일반 디럭스 객실보다 공간이 여유롭다는 부분이다.


욕실도 나중에 일반 디럭스룸이 훨씬 더 좋은 느낌이 든다...
샤워부스와 욕조가 분리 되어있으며, 욕실에서 나오면 다른 룸과 같은 크기와 내부모습을 가지고 있는 옷장이 있고, 그 안엔 안전금고, 다리미, 바스로브와 슬리퍼등이 있다.


주니어스윗을 나와 디럭스룸 오션뷰를 향해 가면서 이분 계속해서 영어로 중얼거리신다..
중국상황은 어떠니..?
이쿵..
좀전에 지나온거 그거 얼음 기계다. 얼음이 필요한경우 와서 가져가믄 된다..무료다..
중얼중얼...

한번씩 걸음을 멈춰 카메라를 들이대고 싶은 곳이 있어도, 앞서가던 그 녀 목표물을 향해 열심이 중얼 거리며 가느라 내가 한번씩 걸음을 멈추는것 조차 모르시고 가 주신다..
이런 xxx같으니라구..
내가 중국을 우찌 안단 말이냐...

그렇게 다시 도착한 디럭스 오션...
이곳도 리노베이션은 아직 안했단다..
내년 하반기즈음으로 계획하고 있다는데...
보기에 그저그런..


이렇게 해서 그녀의 의무를 마치고, 난 내 객실로 가겠다고 했다..
만나서 반가왔다는 인사도 함께...
그녀 그런다..
"나도 만나서 반가왔다. 언제든 우리 호텔을 다시 방문 해 달라...."여기까지 좋았다...
그러더니 "중국에 있는 집에 얼마만에 한번씩 가니?"라는 질문..
당체 이 여자 사전에 객실 인스펙션전에 상대에 대해 기본적은 정보도 없이 나온다는 말인가???
별로 썩~~~ 기분은 좋지 않다...

그뎌 우리 가족이 머물 객실로 들어왔다..
도착해서 그 흔한 업그레이드도 하나 없냐???라는 작은 서운한 맘을 가지고 있었지만, 객실을 들어서자 그 맘은 싹 사라졌다...
상태로 보면 주니어스윗보다, 디럭스 오션보다 훨~~ 나았다...
다만 풀뷰였다면 좋았을것을 하는 바램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ㅋㅋ
디럭스 가든과 풀뷰는 똑같이 리노베이션이 끝난 상태고, 수영장을 바라보냐, 산을 바라보냐에 따로 가든뷰냐 풀뷰냐로 구분이 된다...

다만 같은 가든이라도 제비날개 끝부분에 위치한 가든뷰라면 반쪽 오션뷰는 된다...ㅋㅋ
두개의 객실은 트윈룸과 더블룸으로 커낵팅이 되었다..
내 기억에 따른다면 메르디안 트윈룸 베드는 무지 작아 뚱땡이 친구와 같이 간다면 아주 불편한 느낌을 줄것 같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침대 사이즈가 좀 커진듯 싶다..

더블룸 침대는 킹사이즈로 바뀌어있었고, 기본 바닥은 그대로이지만 그 위 객실내 데코레이션 변화가 좀 있어 보인다.








객실의 가장 큰 변화는 욕실인듯....


침대 위엔 코끼리 한마리와 호텔 인포메이션과 비치 가방이 하나 놓여 있었다...
뭔밍~~ 빌려주는 가방에 포장을 해 놓을리는 없고...
잠시 밖에 나가 턴다운 서비스를 한창인 아주머니 한분에 물어본다..
아줌마 이거 프~~리???
프리란다..^^
2박동안 아주 유용하게 쓴 가방이다..

그리고 그 코끼리 옆에 호텔 인포메이션과 같이 있는 것들은...
이쁜 디자인의 호텔 키카드, 객실 번호도 없어 이거 어떤게 내방이고 아이들 방일까 했더니..각 방에 두장씩 주는 키카드 그림이 전부 틀리다..^^
그리고 검은색 비치타월을 빌리는 카드..
타월을 빌리는 것과 상관없이 잊어버림 돈으로 메꿔야 한다..


욕실 앞으로 있는 옷장과 미니바...
어설픈 작은 병콜라 하나 요금이 80바트가 넘은 것으로 기억된다..
작은 싱하맥주 하나가 180바트???

상단 안전금고, 미니바가 그리고 그옆으로 옷장과 기본 바스로브와 다리미 판등등..이 있었고...


저기 저 포트로 커피 한잔 먹으려다 내가 사살한 개미는 얼추 잡아 20여마리 이상은 된듯...
아무래도 기본 나무 틀을 그대로 두고 리노베이션을 한 탓일까?
호텔 주변 아름다운 자연 탓일까?
개미는 상당수 눈에 띈다..
사실 이날 다 죽이지 못한 개미들은...
나중에 보니 화장대에서 다시 그들의 생활을 영유하고 있었다...
결국 죽이고, 떨어보아야 소용없다는...
그냥 여기서 생활을 유지 할수 있도록 음식물들을 화장대위에 놓은 것은 조심해야 할것같다...

그나마 다행인건 타일로 이루어진 테라스에 개미가 없었다는것이다..^^

옆의 아이들 방도 우리방과는 별만 차이는 없다. 다만 트윈침대라는것과 창 넘어로 보이듯이 욕실에 샤워부스가 아닌 욕조가 있다..
이 트윈침대에서 세 아이가 잘수 있을런지 좀 고민은 된다..


이젠 가방을 풀어야 겠다...
가방을 풀어놓고, 아이들 옷가지는 아이들 방에, 그리고 우리부부 옷을 정리 해 놓고, 다운 받아 놓고 못본 천일의 약속 한편을 보니 해는 벌써 지고 어둠이 내려 앉았다...

아이들과 접선 장소인 카론의 우리 단골 식당인 무양집으로 향한다...


이곳 무양집은 따로 식당으로 하여 소개 하기로...
도착해보니 아이들과 남편이 미리 와 있었다...


이곳이 그러니깐 이번이 4번째 정도 된다..
식당 밖으로도 자리를 잡고 사람들이 차기 시작한다..


태국인 가족도 보이고..


그렇게 차기 시작하더니 우리가 주문을 마칠 무렵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식당안은 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찼다...

주문이 밀려 밥이 늦게 나오자..
기다리기가 지루했나보다...아그들 인상이 점점 구겨진다..


그중 첨에 배가 너무 고파서...
그리고 두번째는 너무 피곤하니 빨리 호텔로 가자...
밥은 호텔가서 먹자며 울상인 인간이 하나 있다...ㅠ


울상이 아그들을 달래길 30여분이 지나자 하나씩 나오기 시작한다..
빨리 가서 쉴라면 빨리 먹어....!!!

밥이 나오고...음료가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5분정도 간격을 두고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음식과 음식이 나오는 그 5분 사이에 우리들의 음식 접시는 빛의 속도로 비워졌다...
아~~
이렇게 먹다간 오늘 하루종일 먹어도 배 안 부르겠다...
결국 배도 다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호텔로 향한다...
그저 우리들은 요기만 한것이다..








호텔로 가는중 간단하게 포만감을 느낄 먹거리를 사들고 객실로 들어선다...


   너무 피곤해서 차 안에서 내내 졸고 있다, 도착해서 세상 오만 짜증을 얼굴에 실던 우리 막내...


   정작 객실 복도에 들어서자,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은 것인지, 일반 회사원에 12바퀴를 돌고 나서 수퍼맨이 된건지...


   세상에서 가장 씩씩한 발걸음으로 "엄마 방번호가 뭐예요?? 내가 방 찾아 줄께요~~"라며 외치며 방을 찾아 들어간다..


   당체 오늘 자겠다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참 하루가 짧다...

날씨니 11-11-18 21:50
토바기님~ 건강하시죠?
얼마전 저희신랑이 다녀온곳이네요.ㅋ
르메르디앙 타이식당은 엄청 맛나더라던데요, 미식가 울신랑왈....
토바기님 입담에 반했어요.
사장님께 안부전해주시구요, 또 뵈요^^
아논 11-11-19 10:33
안녕하세요?
올해 리노베이션이 마무리되었다고 하고 가본지도 오래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2박을 다녀온 곳이네요.^^
대형 리조트이면서도 친환경적이여서 개미가 좀 많았다는 것 외엔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이였네요..
오늘은 또 아이들과 짐을 챙겨 라차섬으로 들어갑니다.^^
두 분도 건강하시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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