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의학·치의학·한의학을 아우르는 단일 의료원 체제를 기반으로 진료와 연구를 통합하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내놨다. 올해 3월 경희대학교병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경희대학교치과병원·경희대학교한방병원을 경희의료원 아래 묶은 데 이어 연구·진료·산업을 연결하는 융합 의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희의료원은 2일 의생명연구동에서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열고 ‘55년의 신뢰 위에 그리는 60주년, 5개년 미래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경희의료원은 1971년 개원 이후 의학·치의학·한의학을 기반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를 수행해왔다. 올해 3월에는 산하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단일 거버넌스 체제를 마련했다. 의료기관별 전문성은 유지하면서 진료·연구·교육·행정 분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모바일 바다이야기릴게임 다운로드
영문 명칭도 기존 ‘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Kyung Hee Medicine’으로 변경했다. 개별 병원이나 진료영역을 넘어 의학·치의학·한의학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겠다는 방향을 담았다.
5개년 발전 전략은 연구(Research), 진료(Care), 미래기반(Infrastructure)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연구 분야에서는 의·치·한과 의생명공학을 결합한 융합·중개연구를 확대하고 양자 컴퓨팅·양자 센싱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특성화 연구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료 분야에서는 암·심뇌혈관질환·희귀난치질환·응급·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높이고 첨단 암 치료기술과 AI 기반 스마트병원, 의·치·한 융합의료 등을 추진한다.
모바일릴게임사이트
연구와 진료를 뒷받침할 기반으로는 ‘Kyung Hee Medicine Complex’ 조성을 추진한다. 분산된 연구공간을 집적하고 공간을 최대 3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AI 임상연구센터, 개방형 실험실, 임상데이터저장소, 융합연구라운지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연구로 연결하고 연구 결과를 다시 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대학과 산업계,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개원 55주년을 맞은 올해는 단일 거버넌스 체제 아래 책임경영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이라며 “가장 어려운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환자에게는 신뢰를, 구성원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연구중심병원 인증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스마트헬스케어와 양자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했다.
nter'>경희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