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노니를 이용한 태국 천염 샴푸입니다.

아내가 자주가는 가게 아주머니 머리가 너무 까맣게 염색이 잘되서 어디서 했냐고 묻던중

노니 샴푸로 감았다고 해서 긴가민가하며 사온 제품이였지요.

그 날밤 우리 부부는 깜짝 놀라게 되었어요.

저녁 샤워하러 들어가서 안내된대로 

1.머리에 물을 살짝 묻힌 후 1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2.샴푸를 손바닥에 짜서 잘 섞은 후 

3.머리에 마사지하듯 2-3분 정도 골고로 문질러 주신 다음 

4.1회용 비닐 헤어캡으로 감싼 후 10분 정도 지나서 

5.머리를 감아냈습니다.

완전 검게변한 머리...ㅋㅋㅋ..말그대로 어메이징이였고,대박이였어요.

그래서 한국에 들어갈 때 주변 가족및 지인분들에게 선물용으로 사다 드렸는데 한국에서도 난리가 난거예요.

다들 저희와 같은 긴가민가 심정으로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염색이 너무 잘되니까요.

한봉지 1300원 정도의 가격에 사람마다 다르지만 2주에서 4주 정도 염색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다음에 나올 때 좀 많이 사오라는 부탁을 받았지만...다시 들린 그 가게에서 재고가 뚝 떨어진거죠.

물건 구하기가 힘들다는 말에,효과는 동일하다며  다른 회사 상품을 여러차례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으나 완전 실망...

그 물건을  주문해두고 기다린지 1년이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런데..그런데~~

오늘 오전에 연락이 왔지 뭐예요..물건 내려왔다고요.

바로 달려가서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내려온 600개를  박스채로 몽땅 가져 왔습니다.

집에 가져다놓으니 마음이 든든...

그러나 아내의 씨부렁 거리는 소리는 들어야했습니다.

사도 사도 너무 많이 샀다면서...

단 100% 노니 재료지만 염색제에 알러지가 있으신 분은 사용을 금해주십시요.

지인분중 알러지 계신분이 사용했다가 난리 났었다네요~~

마나님께 한소리 들은 600개가 들은 노니 빡스~~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