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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수많은 종류의 과일을 연중 즐겨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고 값싸게 과일을 맛볼 수 있는 만큼, 덥다고 청량음료나 물만 찾지말고 일정 중간 짬을 내어 과일가게에서 독특한 모양, 특이한 과일을 맛보는 것도 관광의 한 즐거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코코넛 (마프라오) |
- 익어도 파란색과 다갈색의 두 종류입니다. 칼로 껍질 위쪽을 잘라내어 내용물인 과즙을 마시고 난 다음 쪼개 달라고 하여, 안쪽의 하얀 과육을 먹을수 있습니다. 이 과육은 요리의 재료 또는 아이스크림, 야자오일등등 많은 곳에 사용 됩니다. 시원 할 수록 맛있습니다. 그리고 바깥의 껍질을 다 벗겨낸 다음 숯불에 살짝 구운것도 판매를 하는데 일반 코코넛 보다 조금 비싸지만 구수한 맛이 더해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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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말라꺼) |
- 덜익은 것은 녹생. 잘 익은 것은 주황색을 띠는데, 족색 파파야는 채를 쳐서 유명한 타이 샐러드인 쏨땀을 만드는데 쓰입니다. 껍질을 벗기고 반을 가르면, 오렌지색 속살과 까만씨가 나오는데, 씨는 덜어내고 살만 먹는 것인데 달지만, 독특한 향이 납니다. 파파야는 소화불량 및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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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코스틴 (망굳) |
-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면 두껍지만 물렁물렁한 자주색 껍질을 벗겨내면 마늘같이 생긴 하얀 살이 들어 있는데, 즙이 많고 매우 달며 가운데 씨는 먹지 않는 것입니다. 껍질이 돌처럼 단단한 것은 신선하지 않은것이며, 껍질 안쪽에 흐르는 과즙은 색소가 강해 잘 씻겨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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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두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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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일의 왕”이라 불리우는 이 과일은 다른 과일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합니다. 태국인들이 두리안을 일컬어 지옥같은 향, 천국 같은 맛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 과일은 무척 큰 과일로 뾰족한 가시가 몸통 전체에 나 있고, 갈색이 섞인 연두색이며, 칼로 두꺼운 껍질을 자르면 연한 노란색의 작은 주먹만한 덩어리가 있는데, 그 맛은 생크림에 버터를 섞은 것처럼 달고 고소합니다. 화장실(암모니아)냄새가 나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싫어 하기도 하는 과일 중에 하나 이고, 실내에 반입금지 품목으로 정해져 있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또 이 과일은 열량이 많고, 먹고 나면 술을 마신 듯 열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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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프루츠 (JACK FRUITS, 카눈) |
- 겉모양은 두리안과 비슷하나 가시가 없으며, 안쪽의 노란색 과육은 자체 향은 강하지만 입안에 넣고 십으면 향이 약해 지는데, 매우 달고 향긋하며 쫄깃쫄깃합니다. 현지인들는 잭프루츠를 얹은 찹쌀밥(카우니여우 카눈)을 즐겨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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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MANGO 마무앙) |
- 둥글 납작한 타원형의 과일고 옅은 녹색은 덜 익어 신맛이 강하고 짙은 녹색은 시다 못해 떫은 맛이며, 말랑말랑한 노란색은 가장 잘 익은 것으로 달고 향긋한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잭프루츠처럼 망고를 찹쌀밥 위에 얹어 (카우니여우 마무앙) 즐겨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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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애플 (ROSE APPLE 촘푸) |
- 꼭 피망같이 생긴 과일로 보통 연두색이고, 분홍색이 진할수록 잘 익은 것입니다. 사과에 비해 향과 맛이 떨어지며, 보통 껍질채 먹는 것으로 아삭거리는 질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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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탄 (RAMBUTAN 응어) |
- 털이 숭숭 나 있는 붉은 색 성게 모양으로 안에 반투명한속살과 씨가 있는데 생김새와는 달리 즙이 많고 달콤하며, 중식당에서 나오는 린치와 비슷합니다. 겉의 털이 검게 변한 것은 싱싱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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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 (LONGAN 람야이) |
- 연갈색의 열매가 포도송이처럼 가지체 달려 있는 것으로, 껍질은 손으로도 쉽게 깔 수 있으며, 반투명한 과육은 람부탄과 비슷하나 씨가 잘 떨어집니다. 과육은 간맛이 강하고 한번에 과식을 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적당히 맛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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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퐈랑) |
- 약간 굴곡이 있는 둥글고 딱딱한 과일로서 얼핏 덜익는 자주색 사과 같은데 시고 맛이 없습니다. 잘 익은 것은 노란색인데 달고 향긋합니다. 호텔 조식에서 내놓는 녹색 쥬스가 대부분 구아바 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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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멜로 (쏨오) |
- 큰 귤로서 껍질이 두꺼워 손으로 벗기기가 힘들어 과일 가게에서 미리 손질해서 포장해 둔 것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록색은 신맛이 강하고 분홍색은 단맛이 좀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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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딜라 (라뭇) |
- 감자같은 겉모양이 어떻게 보면 키위 같기도 한 갈색으로 잔털이 나있습니다, 꼭 한국 감맛이 나며, 가운데 씨는 꼭 감씨와도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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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쌉파롯) |
바나나 (꾸워이) |
- 전형적 열대 과일인 만큼 한국에서 드시는 맛보다 훨씬 뛰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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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땡모) |
- 우리나라보다 당도면에서 많이 떨어지나 더운 낮에 얼음과 갈아 만든 쥬스 (남 땡모빤)로 먹는 맛은 시원하기도 하지만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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