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맥주는 비아씽(Singha Beer)입니다. 보급률과 지명도가 압도적이나 최근 몇 년간 비아창(Beer chang:코끼리 맥주), 비아리오(Beer leo), 비아 클로스터, 비아 칼스버그등도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맥주에 비해 알콜 도수가 높아서 쉽게 취할 수도 있으니 얼음을 넣어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류
서민 술의 대표 위스키는 메콩입니다. 어디에서건 쉽게 누구나 마시는 대중적인 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알콜도수는 35도로 얼음외 소다수나 콜라, 물등을 섞어 알콜을 희석하여 마시기도 하며, 일부 노동자들은 바카스같은 드링크제를 넣어 마시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몸에 열이나고 쉽게 취합니다. 그 외에도 , 쌩쏨(Sangsom), 망껀텅이 있고 약간은 고급 위스키인 V.O 라든가 브랜드 종류인 리젠시(Regency)가 있습니다.
음주문화
태국인들은 술을 마시며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그 자체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우리네처럼 원샷, 폭탄주, 부어주기 문화, 2차.3차 뭐 이런식의 문화가 없습니다. 반성합시다! 대부분 가족, 친지, 연인, 친구들끼리 길거리 식당이나 집 앞마당에서 숯불을 피워놓고 오순도순 이야기하면서 적당히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서로 따라주고 받은 문화가 없는데 혹 그럴 경우에라도 연령차이게 관계없이 한손으로 주고 받는 것이 일반적인 음주문화입니다. 거의 모든 식당에서는 종업원들이 술을 따라 주는데 위스키 병뚜껑으로 몇 번을 잔에 부어 넣어줄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싸이라오 키파나카(캅)). 주문이 없으면 잔을 다 비우지 않더라도 수시로 채워주는 친절을 베푸니 술이 충분하다면 반드시 종업원에게 얘기를 해 주어야 합니다 (퍼래우캅(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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