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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 대한 좋은 정보, 친절한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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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선영
날짜 : 05-09-21 22:10
조회 :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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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푸켓/피피로 다녀왔습니다.
여행 전에 말도 설은 태국 자유여행이라
시골집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질문 많이 드렸어요.
사실 귀찮았을 법 한데, 아논님께서 꼬박꼬박 성실한 답변 보내주셨죠. ^^
사실은 여행 전에 예약게시판에서 컨펌은 받았지만,
인보이스나 바우쳐도 없어서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수많은 사람들의 칭찬과 인터넷의 입소문만 믿고 갔죠.
역시나 명성만큼 일처리가 깔끔하셨어요.
제 시간에 픽업나와주시고, 예약도 확실했고.
더구나 결혼 3년째에 나가는 여름휴가에 리조트마다 "허니문"대접을 받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
준비를 많이 못해가서 피피섬에서 시간을 낭비했던게 좀 아쉽네요.
추천하신 것처럼 피피섬의 아일랜드빌리지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아름다웠어요.
꽃나무와 야자수로 둘러쌓인 리조트, 맛있는 식당음식, 피피섬에서 제일 좋다는 수영장... 해변가에 발밑으로 몰려오는 물고기들..
몽키비치에서 원숭이와 조우하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
우기라 파도가 세서 디카프리오 영화찍었다던 피피레이 못가본게 아까웠어요.
첫날 묵었던 푸켓의 카타비치도 가격 대비 시설이나 서비스가 좋더군요 ^^
카타의 자랑이라던 리조트와 연결되는 해변, 풀사이드에 누워서 바다를 보는 것도 축복이다 싶을 만큼.
카타비치의 보트하우스는 살짝 실망했답니다. 맛있긴 한데 가격만큼은 아니다 싶은 게...
카타마마나 리조트에서 식사해볼 걸.. 아쉽습니다.
내년에 결혼할 동생도 제 입자랑 덕에 시골집 통해서 푸켓으로 허니문 간다고 벌써부터 성화랍니다.
푸켓에 대한 좋은 여행정보, 친절하신 답글들, 깔끔한 여행처리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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