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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대략 4시간 전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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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권정은
날짜 : 06-09-17 11:30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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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논님, 안녕하세요,
지난 일주일간 아논님 지긋지긋 하게 해드린 권정은입니다.
아논님 귀찮게 해드리고, 괴롭힌 덕분에 저희 여행은 더욱 알차고 재미났답니다. 그래서 한국가서 꼭 사과드리고, 감사 드려야지 했지요!
잠도 안자고 지금 마구 글을 올립니다.
이젠 제 목소리 안듣게 되어 좋으시죠? 히히
저는 아논님 목소리 듣고, 한번 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푸켓에서의 생활에 완전 적응해버려서요.. ^^ 그럴 시간이 없었다는. 하하
이제 저는 뼛속까지 태국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아무래도 내년에도 가야할까봅니다. ^^
배려해주신 모든 정보와, 모든 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시골집의 모든 직원분들 다들 한국사람들처럼 정 많고 친절해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푸켓에서 살고 계신거 완전 부럽습니다.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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