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일도 많고 탈도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푸켓에는 시골집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원래 패키지 여행을 무지 싫어했던 저로서는 무리인줄 알면서 대가족을 이끌고 여행을 감행했습니다. 젖먹이 4개월짜리 아이를 데리고 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11명의 눈과 발이 되어 가면서 여행을 감행했습니다.
한달여일을 준비하면서 많이 고민하고 고민했지만 역시 가장 확실한건 부딪혀 보는 것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꼭 푸켓에 가야겠습니다. 그 때는 정말 마음에 맞는 친구와 단둘이 호텔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며 실컷 마사지 받고, 걷고, 즐기며 푸켓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고생은 많이 했지만 그래도 푸켓은 정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더군요...
지금껏 되지도 않는 글들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골집에도 무한한 축복과 행운이 깃들이기를..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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