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현선님...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처음에 대학 동창인 박학수의 전화를 받고 좀 난감했거던요..친구의 친구라 싸게 잘 해 달라는 친구의 부탁이 은근히 저에겐 솔직히 부담이 되었답니다.패키지 여행사가 아닌 그야말로 여행사가 챙기는 최소의 수수료로 여행을 하면서 아는 분이라해서 싸게 해달라는게 우선은 부담이였구..저보구 가이드를 해 달라 했던게 두번째는 부담이였답니다..현지에서 이런 저런 일로 통화도 많이 했지만 지현선님 가족분들뿐만 아니라 시골집을 통해 오신 많은 분들께서 여러가지 부분들로 전화를 주시고 상담을 원하시고 하므로 제가 사무실을 비울수가 없는 실정이기에 그러했답니다.

  그래서 국제전화까지 주신 한희준님과 패키지와 자유 여행에 대해 설명을 드렸구 국제 전화로 다 할 수 없으니 서울 사무실 연락처를 알려드렸구요.준비과정에서 급하게 하느라 문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족분들이 과감하게 자유 여행을 선택하셨기에 나름 헤매이기도 하였지만 그에 반해 만족하신 여행이 되셨던거 같습니다...아마 이번 여행을 계기로 이젠 패키지 여행을 하시게 되면 여행의 참맛을 알지 못하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다음 여행에는 좀 더 과감하고 만족된 여행을 하실 수 잇기를 바랍니다.건강하시구 학수에게도 안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