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경원입니다.
덕분에 무사히 4박 6일의 여정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스쿠터를 타고 다니면서 시도때도 없이 하도 비를 맞아서 그런인지 돌아오기 전날밤부터 앓아누워서리...
마지막날 일정이었던 팡아만하고 바레이스파를 급작스럽게 취소하게 되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출발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100% 다 송금하고 푸켓으로 날아간 것인데...
아무튼 마지막날 아팠던 것만 빼고, 너무 행복한 시간였습니다.
바우만부리도 예상이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구요,
이번에는 정말 푸켓을 속속들이 알게된 것 같습니다.
참, 마지막날 밤에 공항 샌딩해 주신 "다윗"이란 한국어 잘하시는 직원분이요,
너무너무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신랑이랑 저랑 공항 도착할 때까지 쉴새 없이 웃었습니다.
이런 분은 월급 팍팍 올려주시면서 꼭 붙들고 계셔야할 것 같습니다.
시골집의 보석같은 존재니까요...? ^^
아무튼, 내년에 꼭 다시 푸켓을 갈 수 있도록 오늘부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럼,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