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3일~ 7일 일정으로 푸켓 다녀왔습니다.
우기라 가기전부터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착한 날만 약간 흐리고 바람 불었고
다음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햇볕이 너무 뜨거워 오히려 햇볕과의 전쟁을 치르고 돌아왔네요, ^ ^
푸켓에 도착하자마자 여러 여행사에서 피켓을 들고 있었는데요,
유독 시골집 피켓이 눈에 띄더라고요,
다른 여행사와는 달리 깔끔해보이는 노란색 남방에 깔끔히 정돈된 듯한 외모의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괜히 믿음이 가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차도 기대이상으로 깨끗하고 거의 새차나 다름없어 보여 기분이 좋았어요 ^ ^
게다가 타자마자 기사님폰으로 아론님 전화주셔서 잘 도착했는지부터 이것저것 자세하게 챙겨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숙소는 홀리데이인과 밀레니엄중에서 고민하였는데, 제가 휴양지 느낌을 원한다고 하자 양부장님께서 홀리데이인으로 하면 후회 없을 거라 하셔서 홀리데이인 3일 묵었습니다.
결론은 정말 대만족이었어요,(양부장님 감사드려요 ^ ^)
부사콘윙이 공사중이라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부분도 양부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공사중인 부사콘 윙 바로 옆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때도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피피섬 투어와 오리엔탈 마사지도 시골집을 통해 다녀왔는데요,
두군데 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오리엔탈 마사지는 제가 마지막날 급하게 예약했는데, 동선 생각해서 비행기 시간에 맞춰 여유있게 예약 잡아주셔서 참 편했습니다.
마지막날 공항가는 차에서도 기사님께 지나가는 말로 배가 고프다고 했는데, 공항 버거킹앞에 딱 세워주시더라고요, 작은 배려지만 저희로선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 ^
푸켓 너무 좋아서 이제 다른 휴양지는 못갈 것 같아요,
그리고 시골집과 함께해서 더욱 더 편안하고 안심되는 여행이었어요,
저는 물론이고 주위에서 푸켓간다는 사람 있으면 시골집 추천하려고요,
여행 떠나기전 이것저것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양부장님과, 현지에서 투어예약 세심하게 도와주신 아론님 정말 감사드려요,
겨울에 푸켓 한번 더 가려고 하는데, 그때도 물론 시골집 통해서 다녀올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