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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운 휴가 마쳤습니다.
  글쓴이 : 정원     날짜 : 12-02-25 00:18     조회 : 582    

직장일이 넘 바빠서 이제야 작성하네요.

원래는 사진과 함께 후기를 작성할려고 했는데

그러면 언제될지 몰라서 지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월 6일에서 11일까지 4박6일의 휴가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공항픽업과 샌딩 서비스, 정확한 시간에 오셔서 만족스러웠고,

휴대폰 대여, 티하우스와 밀레니엄 숙박도 좋았습니다.

시골집과 함께이기에 (든든한 백으로 여겨서) 편안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별한 투어 없이

그냥 바닷가 거닐고

수영하고

책도 읽고

푸켓타운 구경하고

맛있는 것 먹고

맛사지 받고

여유로운 느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푸켓타운의 크리스탈인 옆에 있는 코타식당의 까오만까이를 못잊어서

이번에 일부러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뀐건지..

맛이 좀 달라진것 같네요.

전에 계시던 주인아줌마가 영어도 좀 하시고

매우 친절했는데..

 

이번에 빠통에서 발견한 맛있는 태국식당 "자스민"

키플라자 바로 옆에 있어요.

쏨땀이 너무나 맛있어요.

( 젓갈의 맛이 진하지 않으면서 땅콩이 많이 들어갔는데, 쩐내가 나지 않고 고소해요.

 제가 태국에 몇 번 방문해서  여러군데 먹어봤었는데.. 그 중에 최고로 여겨집니다.)

 

뿌팟퐁커리는 양념 등이 아주 조화롭게 잘 믹스되어서

태국에서 먹어본 것 중에서 가장 맛있던 것 같아요.

 (방콕 꽝시푸드식당이나 후아힌 차오레이 식당, 케사린 식당 등과 비교 )

다만 게가 뿌팟뽕커리에 주로 쓰이는 게가 아니고,

우리나라 꽃게같은 종류라서 좀 딱딱하네요.

모닝글로리굴소스볶음은 마늘을 듬뿍 넣고, 강한불로 단시간에 조리해서인지

야채가 아삭거려서 식감이 좋았답니다.

 

아쉬운점은 제가 태국 찹쌀밥을 좋아하는데

이싼음식점을 찾을 수 없어서

먹지를 못했어요.

(라짠펜은 가고 싶지 않았거든요)

자스민에서는 계속 안해주고

(제가 간 담날 참쌀밥이 나온다고 하네요^^)

 

나중에 쉽게 갈 수 있는 이싼음식점 있으면 알려주세요.^^

 

암튼 제가 빠통에서 넘버6도 갔었고,

스윗이나 쌍피뇽 등 나름 빠통에 있는 식당 몇 군데 갔었는데

자스민이 훨씬 좋았답니다.

다음에 푸켓이 가면 또 찾을 것 같아요.

 

시골집에서 예약하면 좋은 점

 

서울의 양부장님과 통화가 겸해지면서

엄청 친절함과 신속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에 뵐께요.^^

 

 

 

 


아논   12-02-25 10:19
안녕하세요?
물론 사진이 있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설명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아직 아침 식사 전이거던요.
매콤,새콤한 쏨땀에 삶은 국수를 곁들이거나 찹쌀밥을 쏨땀 국물에 찍어 먹는 그 맛...
이싼 식당 소개는 http://www.phuket-bannork.com/Tour_sub.php?wr_id=&pcode=005&scode=007 를  참고해주세요.

여행이란게 이제는 꼭 투어를 하고 많은 것을 보는 것보다는

"이번 여행은 특별한 투어 없이

그냥 바닷가 거닐고

수영하고

책도 읽고

푸켓타운 구경하고

맛있는 것 먹고

맛사지 받고

여유로운 느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정원님과 같은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아 졌습니다.

저 또한 여행을 간다면 여기저기 막 다니는 것보다는 편하고,여유롭게 쉬면서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고 싶어지네요.나이가 먹어간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좋은 여행,시골집에 대한 좋은 평가와 칭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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