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행을 한달 넘게 준비하다 항공편 때문에 별 수 없이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일정도 왠지 패키지는 흥이 안남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개별 차지(무려 100달러)를 내고 시골집에 현지에서 다시 부탁을 했지요.
다행히 다윗 만나(웃는 얼굴이 너무나 정겨움) 여행다운 맛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씨푸드 식당(푸켓베이식당이었든가?)도 맛 있고 경치도 넘 좋았습니다. 단 둘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로얄 스파는 기대를 넘 마니 했던 지라 조금 실망했지만 독채에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 아무도 말씀을 안해 주신 내용. 조금 황당했음(속옷을 다 벗고 마사지하는 것)
다윗이 쇼핑센타에서 저희를 기다르니라 고생을 너무 많이 했던거 같아 미안하군요.
아무튼 다음엔 꼭 자유 여행을 하고 싶군요.
그리고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는 다윗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혼자서 오토바이 4대 있다고 계속 자랑하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네요. ^^;
얼굴은 못 뵈었지만 아논님과 다윗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