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본의 아니게 혼자 여행하게 된 양미경입니다.(친구가 입덧이 심해서..)
오늘 낮에야 광주인 집에 도착해서 이제까지 자다가 일어났습니다..-.-a
팡아만 씨카누 투어때 쏨차이 덕분에 구경 잘했구요..아논님 말처럼 흠..ㅋㅋㅋ 바람둥이 기질이 보이더군요..배에 탄 다른 여자분들도 쏨차이에게 반했다는..제 애인인줄 알았답니다..ㅋㅋㅋ 덕분에 혼자였지만 자상하게 챙겨줘서 고마웠습니다.
피피섬 스피드 보트 투어때는 혼자 멀미하였는데 가이드 분께서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약까지 주셔서 괜찮아 졌고 어렸을때 기억 덕분에 물을 무서워 하는데 배의 운전기사분께서 제 손을 잡고 같이 스노클링 해 주시고 잠수까지 하셔서 산호 사진까지 찍어주셨답니다..^^
마지막 딴이랑 둘이 돌아다니면서 즐거웠는데 ㅋㅋㅋ 쏨차이 찍어준 사진을 주지 못해 아쉽다며 이메일 주소를 모른다며 디카 보여줬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전화 연결 해주더군요...^^ 태국 남성분들이 원래 친절한가 봐요..덕분에 혼자한 여행 이었지만 외로움은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내년에 또 가려고 생각중입니다..친구가 아이 낳고 꼬옥 같이 가겠다고 옆에서 난리네요..딴이랑 쏨차이에게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내년에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토바기님 누락된 푸켓 환타지쇼 돈 입금 했습니다.(조흥은행)..건강하세요..참..장인 어른께두 안부 전해 주세요..^^
그리고 쏨차이가 불러준 메일주소가 틀린지 반송되어 왔는데 아논님 메일주소좀 가르쳐 주세요..제가 보낸 편지랑 사진 쏨차이랑 딴에게 전해주세요..고맙습니다..아논님 너무 젊으셔서 깜짝 놀랬다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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