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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본 비치 빌리지 (호텔이용후기)
  글쓴이 : 허보형     날짜 : 06-02-27 01:23     조회 : 1073    

안녕하세요! 타본 비치 빌리지에 대한 후기입니다.
자유여행에서 호텔예약은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입니다.
여행의 목적과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까요.
물론 제경우 그렇다는 야그입니다. 암튼 호텔을 예약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올립니다.

타본 비치 빌리지는 빠통에서 조금 떨어진 나까레이 비치에 위치해 있는 호텔입니다.
다른 분의 여행후기에서 이곳이 교통이 불편하다고들 하셔서 저희도 사실 무척이나
망설이면서 예약을 했던 곳입니다. 여행 첫날은 빠통의 분주함을 느낄 수 있는 반타이에서
지내고 나머지 일정은 한적한 호텔에서 있어보자는 남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타본비치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사실 여러 싸이트의 타본비치의 숙박요금을 비교해보면 이 시골집이
1000B정도가 쌉니다.ㅋㅋ 시골집 다시 한번 감사해요!)
먼저 타본 비치빌리지에 대한 울 가족의 견해를 말씀드리면 전반적으로 대 만족이었고
특히 휴양을 원하시는 분이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빠통에서 타본 비치까지는 툭툭이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기사와의 협상은 필수입니다.
빠통에서 타본까지는 200B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를 타본까지 데려다 준 후 한시간 정도(체크인
하는 시간 동안) 기다리려 우리를 다시 빠통으로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350B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툭툭이를 탔습니다. 사실 더 깍아보려 했으나 너무 더웠습니다.ㅋㅋ

타본 비치 빌리지 입구에 툭툭이가 서자 예쁜 언니가 공손히 인사를 하며 우리를 맞습니다.
툭툭이 아저씨와 조금 있다 만나자는 손짓을 하며 직원에게 짐을 맡기고 울남편이 체크인 하는 동안
로비에 동생과 앉아 있으니 좋은 허브향기가 나는 시원한 물수건과 시원한 월컴 드링크를 갖다 줍니다.
그렇지 않아도 더워서 죽을 지경이었는데 정말인지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울 가족은 시골집에서 오션뷰 빌라를 예약하고 동생이 동반한지라 여분의 침대를 주문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예쁜언니를 따라 방으로 향했습니다. 방은 5층, view가 가장 좋은 방이라고 설명을
해주더군요.. 타본의 오션뷰룸은 산을 오르내리는 열차(리프트)를 타고 가야합니다. 이것이 또 하나의
묘미라고 할 수 있죠. 좀 느리긴 하지만 운치있고 열차에서 보는 경치도 좋습니다.


오션뷰 빌라는 태국양식으로 지어진 한 동의 건물마다 4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객실에 들어서자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가구, 그리고 창문에서 들어오는 바다가 환상적입니다.
침구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예쁜 난꽃도 보이더군요.
맨 끝에 보이는 병상 침대는 동생의 침대..3인 예약이라 미리 가져다 놓았더군.(좀 허접하긴 하지만... )
객실 내부 사진입니다.


다음은 욕실 사진입니다.
예쁜 세면대와 욕조 (참 욕조 옆 창문의 커튼을 걷으면 밖을 보면서 목욕할 수 있어요),
그리고 별도의 샤워부스와 별도의 공간을 가진 화장실..
세번째 사진은 자기에 담긴 샴푸,컨디셔너, 바디버블, 로션 그리고 네번째 사진은 물입니다.


다음은 자꾸지가 있는 베란다입니다.
이곳에서 보면 타본비치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온답니다. 밤에는 빠통 해변의 불빛과 밤하늘의 볓빛이
환상이구요. 밤에 자꾸지에서 보글보글하면서 와인 한잔...분위기 정말 끝장이지요. ㅋㅋ

이번에는 베란다에서 찍은 나까레이비치의 전경입니다.
정말인지 잘왔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타본 비치는 멋진 정원과 이와 어울어진 꽤 큰 수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영장이 정원속에서 구불구불 있다보니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들과 부산물이 떠다니기도 합니다.
어떤분 후기에서 수영장이 더럽다는 야기는 이런 상황때문에 나온 듯..근데 하염없이 떨어지는
나뭇잎과 꽃잎을 어찌합니까... 사실 아침부터 열심히 수영장을 청소하는 직원들이 있더라구요.
수영장은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아서 의자 쟁탈전이 장난아님니다. 수영장에 자리를 못잡은 사람들은
나까레이 비치에 자리를 잡기도 하더군요. 수영장 사진입니다.



타본에서 카약타보셈 !!!!
타본의 전용비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나까레이 해변에서는 카약과 스노쿨링을 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 보심 카약을 빌려주는곳이 있습니다. 카약은 2-3명이 탈 수 있구요.
대여료는 1시간에 350B이구요. 카약이랑 구명조끼 줍니다.
스노쿨링장비는 150B이면 빌릴 수 있구요.
근데 사실 나까레이는 죽은 산호밭이라 바다속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스노쿨링 시 발 조심하세요.
아쿠아슈즈가 있음 몰라도 산호에 발 찔립니다.
참 해변에 제트스키타고 있는 구조요원이 지켜보고 있어서 안심하고탈 수 있습니다.
사실 파도가 겁나서 멀리 나가지도 못했지만요.


지금까지 허접한 타본의 호텔 후기였습니다.
혹 더 많은 자질구리한 정보를 얻고 싶으시면 제 싸이에 사진 올려놨습니다.
당분간 공개로 해 놓았어요. 볼것은 없지만 혹 도움이 될까 쩝....
http://www.cyworld.com/kiti0210

아논   06-02-27 13:13
  보형님..안녕하세요?타본 비치 빌리지는 사실 다른 여행사보다 많이 저렴한게 사실임니다.그만큼 꾸준히 타본 비치 빌리지를 애용해왔고 또한 조언과 충고를 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유지해왔
아논   06-02-27 13:14
  기 때문이라 생각함니다...투숙객의 입장에서 올려주신 글은 혹 타본 비치 빌리지를 이용하실 분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거라 생각을 함니다.근데 사진 다운로드가 잘못된건지 사진이 안 뜨
아논   06-02-27 13:14
  네요..글구 위 사이 월드 주소도 잘못된 주소라며 연결이 안 되네요..함 확인해주세요..^^
허보형   06-02-27 17:06
  이제 사진 보이나요.. 첨이라 헤메고 있네요..ㅋ
양부장   06-02-27 18:14
  사진 고맙습니다, 망중한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숙소라 생각합니다, 구경 잘 했읍니다
아논   06-02-27 18:33
  보형님...첨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투자해서 이렇게 수고해주신 보형님께 다시 함 감사드림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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