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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여행(8/2~8/6)후기
  글쓴이 : 광수생각     날짜 : 06-08-09 15:42     조회 : 1015    
시골집 여러분 감사함다.양부장님,이선생님,아논님,웃
더운 날씨의 10명의 식구들을 대표해서 감사말씀 드림다.패키지가 싫어서 자유여행 택한게 된것도 모두 시골집 덕분임다.식구들은 모두 제가 알아서 한 줄 알아요.직장동료들도 어떻게 한거냐고 궁금해 하네요.그럼 간단하게 여행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볼께요.시골집과 다음 여행객을 위해서...제가 도움을 받았듯...

8/2 출발첫날
    광주에서 심야 리무진이 만석인 바람에 10명 대가족 모두 수원 저희집에 예비로 모여서 날을 샌 다음,새벽에 일어나 찬밥에 밥말아먹고 인천공항행,이런! 10명이다보니 공항까지 단순  운반비도 12만원들더군요.1-2명 다닐때와는 달리 단위가 벌써 [0]하나 추가! 만만찬은 느낌이 팍! 반가운  방콕공항 특유의 냄새와 함께 푸켓으로 트랜짓,여행서열 3위는 복통(기내식먹고 움직이라니까..) 저는 감기기운에 귀에 압이 생겨 고생시작을 예고,지리한 여행의 시작에 지쳐갈 즈음 푸켓에 도착,흠 날씨 덥지도 않고,시골 예약차량 [웃]의 웃음과 함께 여행이 시작되씀다.차량 좋더군요.쾌적합디다. 우선 까따비치 호텔로 가는 도중, 과일에 목숨 건 몇사람을 위하여 길거리 흥정시작,망고와 람부탄을 사고,유명한? 까따마마를 걸어서 찾아가씀다.태국 첫번째 음식 땡모빤5잔 헉
맛이 뭐 이래! 시킨 5가지 음식도 맛,양 모두 이거 아닌데...내일 저녁을 예고하면서 대충 때우고 환타씨쇼장으로 직행,후덥지근한 날씨에 지칠때즘 입장해서 본 쇼 내용은 환상적(특히 공중 줄타기)이었지만,쏘다지는 졸음을 이기기는 어려웠죠.다행히 칼처럼 대기중인 [웃]의 차량에 더위를 씻고,호텔행,서열3위 짝꿍과  길건너 바에서 싱하와 함께 첫날은 취침,안전 모드로 전환해슴다.

 8/3 팡야만 투어
      까따 김치에 고마워 하며(맛은 아직!) 맛있는 닭죽2그릇 비우고,로비에서 투어차량을 이용 1시간 40분거리 팡야로 출발,코끼리 잔등 괴롭히기-롱테일 보트 파도맞기-본드섬 오징어먹기-닭튀김과 점심-고무보트 저어보기-원숭이 바나바주면서 약올리기등 재미더군요.가이드 영어도 잘하구요.다만 오는 길에 2시간 가까이 냉방 약한 차량 때문에 모두 지쳐씀다.아논님! 담엔 조치 좀...할수없이 저녁 싸이먼쇼 취소해씀다. 아논님 지송,5시 호텔에 도착해서 아이들4명은 풀장행,어른들6명은 까따 오리엔트에서 발마사지 받고 피로를 푼 다음(더 쌓였나?),기대하던 란짠뺀 식당으로 출발,흠 역시 맛있더군요.특히 똠양꿍은 5번 태국방문중 가장 탁월,쏨땀도 역시,찰밥도 오예!열심히 먹다보니 돼지갈비가 다팔려서 아쉽더군요.그런데 지나가는 툭툭이 보일질 않더군요.너무 외진 곳이라..주인장에서 콜밴을 요청해서 불러 타고 오다가 어제 못산  망고스틴,망고,럄야이를 사서 호텔 냉장고에 식혀놓고,호텔바에서 4잔의 칵테일을 돌려먹는 맛도 좋더이다. 다만 맛이 약간 꿀꿀해서..ㅎㅎ 즐거운 하루의 마감이엇슴다. 배아픈 서열 3위 기분도 풀어지고,,, 참 란짠뺀은 운반비가 식대보다 더 나오더이다,그래도 또 갈거야...

8/4 피피섬 투어
      오물렛,김치,닭죽으로 시작한 7시 20분,역시 시골집 [웃]의 차량이 정확하게 대기하자 아이들 입가에 미소가,어제 차때문에 고생하긴 했나봅니다.피피섬 고민 많이 해씀다만,역시나 그 큰 크류져 선에서도 4명이나 멀미하더이다.
스피드보트였다만 아찔함다.스노쿨링이 처음인 아이들 무척 좋아하구요.특히 6살먹은 아이도 보트청년의 도움으로 신기한듯 연신 고기잡으러 머리박아?
점심 좋았구요.스노쿨링이 한번이라 아쉽기도 햇고,오다가 식구들이 잠든사이 갑판위에서 수평선 보면서 우울중 걸릴뻔...(이런 저런 생각에), 저녁은 씨푸드 먹는날,5~7시까지 풀장에 풀어논 아이들을 소집해서 빠똥의 코코넛으로 출발,역시 맛,양,가격 흡족해씀다.남매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한국인 메뉴판이 별도로 잇더군요.특히 장인어른 푸팟봉커리 국물에 밥을 비벼서...흠 역시 3일째 적응하시더이다. 빠똥시내 구경,백화점 머리 식히기,아이스크림 사먹고 툭툭을 반값에 흥정해서 호텔로,,, 피곤한지 모두 일찍 취침.

8/5 자유시간,골프투어
    방 3개중 1개만 레이트아웃을 신청,오전내내 풀장 자유시간을 주고 너무 아쉬워서 나쁜 어른 둘만 로취팜 골프장을 향해씀다.그린,구성,시간,모두 좋더이다.생애 2번째 이글도 하고,다만 가격이 좀 방콬보다는 비싸더군요,하지만 땡모빤 맛 죽음이더이다. 각각 2개씩 비우고 호텔로 합류,점심을 먹으로 푸켓베이 콘사이 식당으로 가씀다.랍스타 2,000밧 포함 5,500밧으로 맛나게 먹고 나오는데,오 이런 글쎄 세금을 550밧 추가하더이다.그것도 간이 영수증 종이 뒷면에 가격 흥정하는 얄밉게 생긴 총각이 지 멋대로 쓱쓱 써서 주더군요.어이가 없어씀다만, 이것도 룰이라면 지불하기는 했으나,팁은 생략, 그 총각 내 뒷통수에 뭐라 하더이다.아논님,이집 원래 이러나요? 몸시 궁금,한국사람 봉으로 알더이다. 털털털고 센트럴백화점으로 직행,3시간 구경하고,풀어논 망아지 더군요,뭘 그리 사대는지...3층의 [무궁화]한식당에서 첨으로 육개장 맛 보고,주인님의 넉넉한 미소를 뒤로한채 공항으로 출발,참! 푸켓공항에 인터넷예약자만을 위한 창구가 있더군요.편하게 맨먼저 티켓팅해씀다.

 식구 모두들 시골집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람다.감사했구요.담에는 시밀란섬에 도전할까함다. 아논님,시밀란에 호텔 하나만 지어 줘잉...감사함다.
  그럼  총총총 구태용.

아논   06-08-09 16:35
  하하하...여행시작부터 모든 가족들의 여행을 책임을 지신 구태용님의 고충..서울 사무실과도 자주 통화를 한것으로 전해들었고...서울사무실의 영부장님돠 최대한 가족들이 편하고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달라는 부탁을 주셨었지요..중간 중간에 시행착오도 잇었을것이고 식당에서 조금은 불편함도 있었듯하지만..그마져도 지나고나면 자유 여행의 묘미로 기억에 남을것이며 다음 여행엔 더욱 여유를 가지고 여행에 임할 수 잇을것이라 생각함니다.
아논   06-08-09 16:37
  고생하셨구요..서울 사무실의 양부장님 나리카님..모두 고생하셨슴니다.그 고생으로 다른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여행의 추억을 줄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 고생이 고생으로 생각되지 않을것이란 생각임니다..말복이라고 하는군요...보양식으로 마지막 여름의 더위를 이기며 결실의 가을을 맞을 수 있길 바라겠슴니다.감사함니다.
양부장   06-08-11 22:46
  여행준비 과정부터 총대를 메고 고생하시더니 그래도 즐거움은 있으셨군요 ㅎㅎㅎ 대 가족 인솔하여 다녀 오시느라 수고하셨읍니다.더구나 서울 식구들은 크게 도움준것도 없는데 감사의 말씀을 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바라며 언젠가 푸켓을 찾을때가 있으시면 다시 불러 주세요..감사합니다..
서열3?   06-08-16 15:55
  형부^^혹시해서 들어왔더니 역시 후기를 남기셨군여~
덕분에 존구경 마니마니 했슴다. 내년 후가때도 부탁ㅎㅎㅎㅎ 충성^^******
nadia   06-08-17 17:56
  팡아만 투어와 피피섬 투어를 연이어 한다는게 부담백배였는데... 님의 후기를 읽고나니 용기가 생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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